사용기 및 구매후기


Teclast P85 쌍핵 첫인상

2012.08.14 17:34

Pinkkit 조회:4139

우선 개봉하고 완충한 뒤 조금 만져본 소감을 적어볼까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태블릿이건 휴대폰이건 가장 우선 순위에 두는 것은 UI의 부드러움입니다.

 

때문에 아이패드를 오랫동안 사용했고, 또 만족스러웠습니다만, 아무래도 답답한 느낌이 든다는 점과 크기가 너무 크다는 점이

 

항상 아쉬웠습니다. 그 때문에 갤럭시탭으로 기변하여 사용해온 최근 1년간 항상 UI의 동작성이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가격대비 성능과 화면 정도 인데요.

 

P85 듀얼코어는 정말 가격대비 성능을 100% 만족해주고 UI의 부드러움도 굉장하다는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대해서는 기존 P85와 거의 비슷합니다.

 

 

밝기는 다소 떨어지지만 색감은 뛰어나고, 시야각도 준수한 편입니다. 좌우상하 모두 양호한 시야각을 보여주며,

 

푸른색, 회색 계열 이외에는 색반전도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다만 푸른색, 회색 계열의 화면에선 색반전이 약간 생깁니다.

 

하지만 시야각으로 인해 옆사람과 함께 동영상을 감상하기 어려운 정도는 아닙니다. 와이프와 같이 샘플로 들어있는

 

소녀시대 뮤직비디오 잘 보았습니다.

 

 

기존 제가 사용하던 P85보다는 확실히 밝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정도는 기기차이라고 볼수 있을 듯합니다.

 

뉴 아이패드를 사용하셨던 분이 아닌 이상은 만족하실 수 있는 화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아쉬운건 불량화소 입니다. 다행히 좌측 가장자리 끝에 붙어 있고, 흰색 화면이나 밝은 화면에선 나타나지 않지만

 

검은 화면엘 띄울때 붉은 픽셀이 떡하니 두개가 끝에 붙어 있네요. 그리고 화면 안에 먼지 역시 여전히 있습니다.

 

중국산 태블릿의 고질적인 품질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 듯 하네요. 이런 부분에 민감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중국산 태블릿은

 

피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성능에 대해선 뭐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할 필요 없이 정말 빠릅니다.

 

발열? 없습니다. 얼마나 없냐면 1시간 연속 사용하면서 인터넷, 동영상, 마켓, 토렌트 다 구동했습니다만 이전 P85 만큼의

 

발열내지는 덜한 발열이라고 보여집니다. RK3066 의 발열 문제는 지금은 해결이 된 것으로 판단해도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UI 부드러움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인터넷 브라우징도 엄청나게 빠릅니다. 지금 사용중인 울트라씬 보다 약간 빠릅니다.

 

옵티머스LTE 보다도 빠르구요. 제가 사용해보았던 안드로이드 기기중 가장 빠릅니다.

 

갤럭시S2 보다 빠르다고 하면 믿으실런지...

 

 

불량화소 문제로 10$ 디스카운트 받아 결국 배송비 포함 114$ 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으로 구입한 저로선

 

다소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다해도 정말 만족하지 않을 수 없는 가격대 성능비라고 생각합니다.

 

불량화소나 화면 먼지 등과 관련된 문제만 걸리지 않으신다면,

 

또 저렴하게 구입하실 방법이 있으시다면 구입을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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