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문보다는 건의 및 제안 게시판에 맞는 글인데요...

그냥 의중만 여쭤보시는 거라서 만문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정식 건의는 아니시니까요.

근데 이건 답변이 달릴까요 민감한 건이라서요 ^^;;

아마도 그런 계획이 없지 않을까요? 예전에 처음 여기 만들때도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중립성(?)을 지키기 위해서 배너 달지 않고.. 그때 회원분들의 기부로 운영금이 모였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음... 매우 민감한 문제인 것은 맞고, 앞으로 어찌될지도 현재 또는 차세대 운영진의 의중에 따라서 정해질 것이기에 일단 과거에는 어땠는지 간단히만 적어보면 이렇습니다.

과거에는 배너를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배너가 아니라 스폰서라는 그 자체를 아예 받지 않았습니다. 외부에서 스폰서를 받으면 스폰서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사이트 운영 규정이 느슨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아무리 회계를 투명하게 한다고 한들 스폰서에게서 받은 수익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뒤집어 말하면 KPUG를 공격하기 위해 매우 좋은 트집 명분이 됩니다. 이렇게 분란으로 쪼개지고 문을 닫은 커뮤니티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러한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배너나 스폰서에 대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이 문제는 KPUG만의 것은 아닌 커뮤니티가 규모가 커지면 누구나 고민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운영에 드는 돈을 최소화하여 어떻게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만으로 버텨오는 것이 정책이었습니다. 물론 커뮤니티가 더 커지면 이 고민은 다른 방향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옳은 것이 영원히 옳은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iris님의 댓글이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문득 생각나서 여쭤본건데...

이게 꽤 예민한 부분이었네요. ㅋ

문득, 갑자기......

Alphonse님의 “소액을 익명으로 입금...” 질문과 연결시켜보고픈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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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에 있고 게시판에서 도움 받는 것 외에는
KPUG에서 받을수 있는 것도 아무것도 없는데요...

정보가 있으시면 좀...

KPUG 새출발할 때 모금을 했었습니다. 지금도 받는지는 모르겠네요. ^^

아이디어 감사...

이제 슬슬 종자돈이 떨어질때가 된것 같네요.- 개인적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