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습니다 ^^
2012.08.19 20:20
두달 만에 들어 오네요.
인터넷 사정이 한국하고 달라서 거의 포기하고 살다가
오늘 인터넷 잘되는 집에 놀러와서 간만에 접속합니다.
저희 집도 인터넷을 신청했는데
아파트에 포트가 없다고
장비설치 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네요..
쩝..
여긴 도대체 몇세기냐.. 하는 생각만 듭니다.
4G 무선 서비스도 제가 사는 지역은 커버리지가 안된다고 하고
스맛폰으로 3g 연결해도 5k 정도 밖에 속도가 안나네요..
비싸긴 오지게 비싸면서..
아무튼
잘 적응하고 살아 있습니다.
까메룬 하일랜드라는 지역에 다니면서
원주민들 마을에 병아리를 보급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답니다.
혹시 페낭 오시면
60103884891로 연락주세요.
제가 식사 한번 대접하겠습니다.
꼬랑지..
일주일에 2-3일은 전화안터지는 동네에 갑니다..
미리 문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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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까롱
08.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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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8.19 21:40
제가 준 유령회원이다보니;; 어디 가셨나 했더니 먼곳에 소수민족쪽에 가셨군요.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도 이번 여름에 제 주위 청년분들은 아웃리치로 먼 곳에 가시더군요.
먼곳이지만 늘 하나님 은혜안에서 승리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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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8.19 23:33
건강 하시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페낭에 일년에 한두 번은 갑니다. 올해도 벌써 두번 갔다 왔네요.
가서 꼭 연락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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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몸으로 체험하고 계시느 군요. 예전에 크루즈 여행할때 무선인터넷이 거의 안되어서 좌절했던 경험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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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20 16:43
다들 건강하시지요 ?
흠... 왜 그런곳에 가서 사세요? ㅠ.ㅠ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