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에어컨 설치 1주일만에 반품 했습니다.
2012.08.21 20:37
에어컨 없이 그동안 살아오다가
올해는 넘 더워서 에어컨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에어컨 대란이더군요.
결국 물량이 없어서 2주나 밀리고 밀려서 저번주에 설치했네요.
나름 설치도 이쁘게 잘되었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원하지가 않네요.
원인은 결함에 의한 가스 누수..
구입해서 바로 쓰지도 못하고, 일주일동안 제대로 쓰지도 못하였네요.
처음부터 불량품이 온거 같은데, 다시 교환해도 찜찜할거 같고,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는거 같아서. 교환품도 신뢰가 안가더군요.
그래서, 그냥 반품 요청하였습니다.
기사님은 쿨하게 그렇게 처리해주시더군요.
좀 죄송스럽긴 한데, 그래도 잘 한것이겠지요?
에어컨이랑은 인연이 없나 봅니다 -.-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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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08.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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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8.21 21:05
에어컨이 계절 상품이라서 그 시기에는 구할 수 있을까요?
이번 에어컨 고장나면서 느낀게, 써봐야지 고장인지 아닌지 알겠더군요. 겨울에 테스트 가능하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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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08.21 21:20
옷 처럼 시즌 정리하는 시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1년 AS니깐 시원하지 않으면 바꿔주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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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보스茶
08.21 22:52
가을이나 겨울 구입하시는것이 좋다구 설치기사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이유가 성수기때는 바빠서 오더물량 설치하기 바빠서 집중력이 후반에 많이 떨어져서 설치 미스가 많다고 하시더라구요..
비수기때는 꼼꼼하게 설치하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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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구역
08.21 23:26
성수기때 에어컨알바 잠시 해본적이있는데
참... 여름엔 신경안쓰면서 하지요
하루에 서너건은 소화해야 하니까요...
신경을 써서 설치를 할 수가 없어요 ...ㅠ_ㅠ
저는 이번 늦은 가을이나 겨울 초반에 구입 할까 생각중입니다.
여름휴가를 집에서 지냈는데 이건 지옥이 따로 없더군요.ㅜㅜ;;
그리고 이번 여름 전기세가 저희 집 + 지하 합쳐서 3만 5천원 청구된거 보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전 한 5~6만원 나오는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