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히계세요.
2012.08.23 02:16
물의를 일으킨 것 같네요 제가..
지난 4년여 시간들을 뒤로한채 다시 또 살아가려합니다.
4년동안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다 기억하기도 힘든 시간들이었네요.
그냥 좋다가 지치다가 좋다가 지치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힘든시간들 함께 견디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헐뜯지못해 안달나고 좋은 기억보다는 힘들었던 기억들이 더 많이 생각나네요.. 참 슬프게도 말이예요.
깨달은건요..
나를 버리며 희생하는건 사랑이 아니라는거요. 그런걸 요구해서도 안되구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들을 사랑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야겠죠.
전 바뀌라고 강요만 했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이별이 되지 못한데에는 제 책임이 크네요.
이제서야 좀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안녕히 계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힘든 날보다 좋은 날들을 더 많이 기억하며 사시길..
지난 4년여 시간들을 뒤로한채 다시 또 살아가려합니다.
4년동안 무슨일들이 있었는지 다 기억하기도 힘든 시간들이었네요.
그냥 좋다가 지치다가 좋다가 지치다가 울다가 웃다가 울다가 웃다가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때는 힘든시간들 함께 견디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헐뜯지못해 안달나고 좋은 기억보다는 힘들었던 기억들이 더 많이 생각나네요.. 참 슬프게도 말이예요.
깨달은건요..
나를 버리며 희생하는건 사랑이 아니라는거요. 그런걸 요구해서도 안되구요.
있는 그대로의 자신들을 사랑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야겠죠.
전 바뀌라고 강요만 했던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이별이 되지 못한데에는 제 책임이 크네요.
이제서야 좀 많이 부끄러워지네요.
안녕히 계세요.
항상 건강하시구요
힘든 날보다 좋은 날들을 더 많이 기억하며 사시길..
코멘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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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5brj
08.23 03:05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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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보군요.
음, 저는 세상 사는 게, 특히 결혼생활은 희생이라고 생각해요.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그게 또 손해가 아니더라고요.
건강하세요. -
묵연비
08.23 03:45
음....
정황을 모르는 저로서는... 그저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힘내시구요 기운차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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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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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타깝지만, 후회없는 결정 하신거겠지요? 힘내시란 말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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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내셨다면. 후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문구처럼.. "힘든 날보다 좋은 날들을 더 많이 기억하며 사시길"
헤어짐은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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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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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8.23 09:14
토닥토닥. 그런데 kpug을 떠나시는 이유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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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하얀강아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이상형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서로 부딪히면서 내 입맛대로 바꾸기도 하고, 바꿔지기도 하는 거죠...
아쉽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남아주셨으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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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8.23 11:22
사람 인연이라는 것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고 헤어지면 다시 만나는 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만약 그런 이유 때문에 떠나시는 거라면 여기 계속 있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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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8.23 19:47
후회없는 결정이 되셨기를...
케퍽을 떠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
인포넷
08.23 20:15
그렇다고 케퍽까지 떠나실 이유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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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08.24 11:04
힘들 때 일수록 고립 보다는 사람들과 같이 부대끼며 이겨 나가는게 더 좋답니다.
조금만 고민하시고 같이 크게 웃어 보아요.
뭐라고 이야기 하긴 힘들겠지만 흠...
전에 하이바님을 직접 뵈었을때 참 인상이 깊었는데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