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는 악세사리 안 사는게 남는거네요
2012.08.23 10:32
튜능의 끝에는 순정이 있다고 누군가가 그랬죠?
아이패드를 매인으로 쓰기 위해서, 특히 에세이나 과제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블투 키보드와 마우스 구입하고 키보드 케이스, 독서대, 스마트 커버, 디지타이저 다 구입하긴 했습니다. 구입할 때마다 삽질은 늘어만 갔고요...
가장 좋건 걍 버추얼키보드 그낭 쓰는 거네요, 마우스는 안 쓰고요. ㅡ ㅡ;;
일단뭐든지 덕지덕지 붙어 버리면 더이상 아이패드가 아니더군요. 차라리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지...ㅡ ㅡ
케이스도 결국 아이패드 미관만 해치고, 아무리 좋은 케이스도떨어지면 끝장이니, 의미 없고요, 차라리 후면 필름+전면 커버 조합으로사용하고 나갈때는파우치에 속편하게 넣어서 가지고다닙니다.
아이패드용 키보드케이스.... 안쓰느니만 못한 키배열, 무게증가, 수시로 블투 충전에 기타 등등할거다 생각하면, 안쓰느니만 못한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마소나 애플이나 하드웨어는 참 잘 만드네요. 아이튠즈라는 시대의 괴작만 없었더라도 아이패드를 좀더 사랑할 수 있었을테지만, 군대군대 보이는 애플의 상술 때문에 쓰면서도 끓어오르 는 이 분노는 대체 뭔가요 하하.... ㅡ ㅡ;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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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P 액정보호지 (전면) / 후면 보호커버
애플 블투 키보드 (필요할때만 가지고다녀요^^)
카메라킷
3종류 들가다녀요.... ㅎㅎ
(가끔.. 기계식 키보드도...;;)
디스플레이 케이블지를까 고민중입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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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8.23 11:19
처음에 온갖 아답터 다 질렀는데 결국 쓰는 건 직장일 때문에 쓰는 VGA아답터 하나 뿐이더라고요. 나머지는 어디 뒹구는지도 모르겠고요.
저도 액정보호필름만 붙이고 다니는데,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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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spirin
08.23 11:41
아이패드 2를 사용합니다. 액정보호필름과 아이패드1용 커버만이 악세사리의 전부네요. 저한테는 이 이상 악세사리를 장만하는게 사치스럽게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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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패드2에 빨강색 자석커버, 로지텍 블투키보드 케이스...
노트북 들고 나갈 때는 아이패드에 커버만 달고 다니고...
노트북 두고 나갈 때는 로지텍 케이스를 씁니다.
이 케이스는 케이스라기 보다는 뚜껑이죠.
게다가 키감도 좋고 배터리도 꽤 오래가고...
이 조합에 한글 사용하면 꽤 쓸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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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공식적으로 블투마우스를 지원한다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디아 블투앱을 샀는데... 블투키보드까지 물리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더라구요]
액정보호 필름만 붙이고, 스마트커버 하나만 딱 사서 쓰면 OK죠.
스마트커버는 가상키보드로 타이핑 하기 좋은 각도를 만들어 주니까요.
슬레이트7도 그 각도를 만들어주만 액세서리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