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Triple Display 사용자가 되었습니다.
2012.08.23 23:10
사진을 그냥 ISO 옵션도 확인 안하고 찍었더니 노이즈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건 양해를 당부드립니다.^^
하여간 위와 같은 트리플 디스플레이 환경을 본의 아니게 꾸미게 되었습니다. 이게 어딜봐서 트리플 디스플레이냐고 할 수 있겠지만, 왼쪽의 조그만 액자같은 넘도 모니터입니다. iMon 리모컨을 만든 사운드그래프에서 만든 괴작(?) USB 모니터인 Fingervu 706이라는 7인치 모니터입니다. 일단 터치 디스플레이인데, 일단 터치를 쓸 일이 없어 일반 모니터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가운데 주 모니터는 말 그대로 주 용도로 쓰고 있으며, 오른쪽의 LG 22인치 16:10 모니터는 터미널, 가상 머신을 띄우는 용도, 문서 작업 등 동시에 두 페이지를 봐야 할 때의 보조용, 그리고 가젯을 돌리던 것입니다. 이제 가젯은 왼쪽의 세 번째 모니터의 역할로 바뀌게 됩니다. 가젯을 옮기면서 두 번째 모니터를 꼭 필요할 때만 켜게 할 수 있어 어느 정도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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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8.23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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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치 구형 LCD
17인치 구형 RGB(평면아님)
더블 모니터 쓰고있는데
더블쓰면 트리플 쓰고 싶어 지더군요
아마 트리플 쓰다보면 쿼드 쓰고 싶어 질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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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연비
08.24 01:41
음... 전 다중모니터를 선호하는편이 아닌지라....
다중모니터 쓰면 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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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8.24 03:09
저도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고 싶지만, 그렇지 못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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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08.24 09:07
같은 화면크기를 가진다고 가정할 때 17인치 2대를 쓰거나 2*인치 대 1대를 쓰거나 할 때
일장일단이 있는데 업무용으로는 아무래도 듀얼이 편한 거 같습니다.
그런데 집 컴퓨터 세팅이 듀얼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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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모니터 쓰세요.
만약 크기가 다른 모니터를 쓰고 있다면 전부 동일한 사이즈에 동일 모델로 교체했을 때
작업효율 및 눈의 편안함은 약 2.5 배 정도 상승합니다. 요즘 가격도 저렴하니
27인치 2~3개 정도로 맞추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부러운데요. 더블만 되도 저는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