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리퍼 받았습니다..
2012.08.24 17:06
어제밤에 아이폰4를 계단사이에 빠트리는 바람에 완전 작살이 났습니다.
아침에 후다닥 대우일렉트로닉으로 달려갔더니...
이거 완파인지라 저희쪽에서는 수리 불가네요
그거 아침에 혹시나 하고 케이블 끼워 봤더니 싱크가 되어서 백업하고 초기화 시켰다
라고 하니까 확인하는척~ 하더니 안된다고..
그러다가 음.... 저희쪽에서는 안되더라도 올레서비스센터로 가시면 혹시나 가능할지도 모르니까
자기네 쪽에서 서비스 안내 받은거 등록 안하고
거기로 가보라고 해서 위치 안내받고
지하철 타고 달려갔습니다.
대기표 끊고 두근거리면서 일단 접수.
대우와 같은소리 하길래 다시 켜지긴 하더라
라고 하니 확인 시간이 15분 가량 걸린다길래
일단 대기... 다행히 전원은 들어오는 지라 자기네 쪽에서 접수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뒤로는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리퍼 비용이 19만9천인데
올레별이 6만3천원 있는데 그걸로 수리비 결제 하시겠냐고 해서 승낙 (2년동안 쓸일없어서 놔둔게 이럴때 요긴하게 쓰이네요;)
그리고 나서 카드로 13만6천 결제 하고...
나왔는데 오줌액정...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뭐... 사실 이젠 정이 없기도 하고..
하... 이게 저희 어머니 명의로 산거라 보험에 전화해서 이래 저래 해서 수리 받았다 라고 하니까
명의자 민증이랑 실사용자 민증이랑 견적서,영수증,사유서,진단보고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일단 보내놓고 접수는 되었는데...
잘 진행이 될지 걱정이네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2년동안 4천원짜리 보험을 꼬박꼬박 냈는데..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