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액 + 판매금지 + 라이센스 협상이 타결되기 전이라면 파기 처분일까요?

어제 우리나라 기사 보니 한국에서는 삼성이 대승을 거두었다고 하니 한국에서 애플에게 받은 배상 금액으로 커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 판결이 재미있는데요. 삼성의 특허는 기술 특허라 미국이 기술특허를 무시하는 판결을 한 것은 그 추이가 매우 흥미롭게 됩니다. 저라면 삼성 반도체 공장에 정전사고가 나서 생산이 몇달 중단되는 불상사가 생기겠습니다.

애플의 특허는 디자인 특허가 주 입니다. 이렇게 애플이 기술 특허를 무시하는 방향으로 미국 정부를 밀어나가고, 실제로 애플은 미국에 세금을 안 내는 현재 상황은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 나라랑은 별 상관없지만 애플은 대표적인 탈세 기업입니다. 구글 마소와 함께. 아 물론 미트 롬니가 당선된다면 오래 갈 겁니다. 4년더. 그 넘도 탈세꾼이거든요. 아 물론 주어엄따 와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만.

롬니를 보면서, 아 우리나라만 막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음냐하하하, 저 동네에서는 바보가 대통령이 되고 천재가 떨어지고 도둑놈이 후보로 올라오는구나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젠 삼성에서도 윗분들의 디자인 간섭이 좀 줄어들까요? 독자적인 디자인을 좀 찾았으면 합니다. 예전에는 엘쥐가 그런거 잘했는데, 걔들은 그냥 소프트웨어 최적화나 잘해라 라고 말해주고 싶더군요.

애플과 삼성이라...참..

삼성이 거액의 배상을 하는 것은 별로 문제가 아닌데

특허침해 항목에 핀치 투 줌이나 원핑거 스크롤, 더블 탭으로 화면 확대 후 정렬 등이 포함된 것은 좀 우려가 되네요

삼성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안드로이드 제조사에도 이걸 걸고 들어가면 타격이 크겠는데요

전반적으로 보아

기술적 이슈에 전문성이 없는 배심원들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애플에 대한 이미지를 기초로 내린 평결이 아닌가 싶네요.

삼성이 애플을 베낀 건 어느 정도 맞겠지만 

사실 아이폰 디자인을 예를 들어 팜오에스의 그것과 비교하면

사각형 화면에 바둑판 모양 아이콘 배열은 똑같은 건데 말이죠.

암튼 안드로이드폰을 계속 쓰고 있는 입장에서는 앞으로가 걱정(?)이라면 걱정. 이제부터 쓰고 싶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전부 pinch to zoon, double tab zoom 이 다 빠지고 등등...뭐 그런 폰이 나오는 걸까요? ;;;

10여년 전에, 예전에, 제가 아주 멍청했을 때(지금보다 더 멍청했을 때) apple은 그냥 멋져 보였을 때가 있었죠. MS 천하의 세상에서, MS의 유일한 경쟁자 처럼 보였고, 반MS라는 이름 하에, 그냥 이유없이 쿨해 보였던 때가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OS라는 구라를 홈페이지에 당당히 걸고(이거 사기로 고소할 수 없나요? - _ -;;) 

Apple이 아무것도 안해도, osx가 동영상 하나 보려면 미친 생 쑈를 다 해야하는 작품이었는데도, 마소까는 맛에 이유 없이 apple osx 사용하려고 참 노력했던 거 기억납니다. 

쩝;; 지금 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업계 최고를 달리며, 혁신을 선도한다는 기업답지 않네요. 

그나저나, 이건 비밀인데, 아이패드의 아이디어. 제가 초등학교 때 이미 만들었었어요. 특히 디자인이요. 잡스가 한발 더 빨랐네요. 

쩝... 

애플이 이길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너무 판정이 한쪽에 쏠린 느낌이 커요. 기존에 나온 모든 제품들을 다 무시해버린 기분도 들구요.

이 소송의 결과는, 향후 MS를 소환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2차 대전에서 미국이 참전하게 된것과 같은 양상이 될거라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삼성의 초기스마트폰 제품은 영혼을 팔고 나온게 맞다고 봅니다. 높으신 분이 비슷한거 만들어라 해서 나온 제품이란 것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삼성정도 크기에서 이정도로 했다는것은 정말 중국을 욕할수 없게 만듦니다. 그 이후에 나온 제품에서 많이 그 색깔은 뺀점은 인정하지만 이번 판결은 이전 제품에 관한 부분이고, 이게 큰 교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 링크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http://konatamoe.tistory.com/m/715

삼성 통신특허는

여기 미국서 칩 으로 밥먹는 분들도 꽤 있는 걸로 아는데,  세트업체 덤탱이 씌우는 소송  전 사실 처음 봅니다.

분명히 인피니온과 인텔의 계약서에 답이 이미 있을 것입니다.

전 그게 궁금해요.. 보통 연대로 같이 싸우게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왜 이번 싸움에, 인피니온과 인텔이 빠졌는지,

그게 아마도 계약서의 먼가 조항과도 관련이 있을 거 같구요. 그 내용이 엄청 궁금하네요. 어떡게 썼길래

이걸로 걸었는지, 아마도 계약서 쓸 때 반면 사례가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