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USB가 처음 나왔을때의 충격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네요.


원래 PDA의 동기화는 시리얼 포트나 연결하고 COM3인가 4인가 삽질을 한뒤에 겨우겨우 몇십 KB의 속도로 데이터를 옮기다가,

페러렐이 나온 이후로는 그 포트는 뭐 사실 프린트에 꽂혀있어 달리 사용할 방법은 없었죠...


그러다가 해성처럼 등장한 USB...


꽂으면 바로 인식, 컴퓨터 전원을 켠상태에서 케이블을 빼도 다운이 되지 않는 혁명적!! ㅎㅎ...

특히나 전송속도도 그때 MP3이나 소형 기기의 총 메모리는 1GB가 채 되지 않았음으로 가히 빛의 속도라고 할수 있었죠...


세월은 흐르고 30G이상의 용량의 기기가 나와도 사실 USB2.0정도라면 들어가는 데이터의 가치를 생각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릴수 있을만한것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1TB는 고사하고 320G짜리 하드 하나 백업뜨는데 몇시간이 걸려버리는건 디스크 내용물의 가치고 뭐고 짜증이 팍! 나네요 OTL... 하지만 내 노트북은 USB 3.0을 지원 안할 뿐이고...


디카에 있는 8G의 이미지를 카피하는데에도 35분이 걸리고... 이제는 이런 대용량기기를 감당하기에는 USB 2.0은 갈때가 된것 같네요...


하아~ 하아~...


하지만 카피할때 케퍽질 할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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