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andao N12 액정 멍 질문.
2012.08.31 16:22
태풍 두 개도 무사히 보낸 금요일 오후 회원님들 모두 잘 지내시나요?
얼마 전 장터에서 한 회원분께 Yuandao N12를 저렴하게 택배로 업어와서 오늘 개봉했는데 액정에 다음과 같은 멍이 있네요.
다른 부분의 검은 얼룩은 확실히 필름 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저것 하나는 액정 내에 멍이 든 게 확실해보입니다.
혹시 이게 일반적인 사용을 하면 예전 LCD 모니터들 처럼 점점 범위가 확대해가나요?
아니면 중국제 태블릿들에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사용해도 되는 정도인가요?
처음 입수해보니 사소한 부분부터 질문이 많네요...
P.S. 다시 확인해보니 '멍'은 일반적으로 약간 회색빛을 띄는 애매한 부분을 뜻하네요.
이 N12 같은 경우에는 LCD가 깨지면 생기는 부위가 그렇듯이 새까맣습니다.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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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
08.31 17:00
Lock3rz님, 항상 질문에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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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멍이아니라 데드픽셀이죠.. 멍이라함은 눈탱이 밤탱이로 한대 맞은것 처럼 액정이 일정시간 지속적인 압력 이상으로 한포인트를 중심으로 눌려서 색상이 연하게 바뀌어 있는것을 뜻합니다.
차라리 멍이아니라 데드픽셀이면 더 좋은거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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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NY
08.31 17:02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다른 포터블 기기는 다수 써 본 적이 있어서, 소위 '불량화소'나 데드픽셀은 여러번 보았는데 7인치 기기는 처음이라 그런지 크기가 커서 당황했습니다.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원래 일반적인 데드픽셀은 말 그대로 픽셀을 따라서 사각형 모양으로 생기는 것으로 아는데, 이건 정확히 사각형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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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kit
08.31 17:54
직접봐야 알겠지만 제가 보기엔 저건 먼지 같아요. (크기라던가, 모양이 데드픽셀과는 거리가 있는듯..) 중국산 태블릿에 화면안에 먼지는 굉장히 흔한 일입니다. 대부분 플라스틱 사출 뒤의 플라스틱 가루나 조각인 경우가 많구요. 먼지라면 아이폰3GS 같은 경우엔 화면은 엎은채로 손바닥에 툭툭 치면 사라지기도 하고, 태블릿 역시 비슷한 방법으로 없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전에 직접 분해해서 청소했는데, 완전히 없애긴 어렵더라구요 ㅠㅠ
데드픽셀로 인한 멍인지,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멍인지, 먼지인지 사진으로는 판단하기가 힘드네요.
물리적 충격으로 저 부분이 깨진것이라면 퍼져나가게 됩니다. 아무래도 모바일기기이다보니 그 퍼저나가는 속도가 좀더 빠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