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자리에서 최고가 되기
2012.09.02 20:12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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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9.0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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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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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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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utube.com/watch?v=Hvmlp2QPfsE&feature=player_embedded#!
볼보이(볼걸?)는 이 여자가 최고 -_-a
ps : 근데 원래 저러면 안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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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 진행자 말이 너무 재밌네요. "저 여자애를 보세요. 자리에 돌아와서 아무것도 아닌듯 앉아 있습니다."
야구에도 저렇게 경기 진행 보조자를 두어서 파울로 나간 공을 수거하게 하나요?
그런데 볼걸이 아니라 수비수가 공중에서 잡으면 아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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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수비수가 잡으면 아웃이구요. 파울라인에는 보조를 두어 파울볼 관리도 하고, 선수들 몸풀때 캐치볼도 같이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들 하는데, 가끔 미숙한 직원이 맞아서 사고가 생기기도 하죠.
그런데 규정상 현재 경기를 진행하는 선수 이외에는 그 어떤 사람도 판정이 완료되기 전에 공을 건드려서는 안되요~ 저같은 상황은 아직 파울지역에 공이 떨어지지 않은 상태라서, 선수 이외의 사람이 그 공을 잡아버리면 안됩니다. (혹시 알아요? 누군가 수비수가 갑자기 스파크맨의 능력을 지녀서 저기로 날라가서 잡아버릴지도요.) 물론 잡으려는 동작이 아닌데 맞은 경우에는 시설물에 맞은걸로 간주해서 파울이 되지만요.
저 경우에는 메이저리그 경기도 아니고 파울임이 명백하고 재미있는 상황이라 그냥 넘어갔을테지만 보통 징계를 받구요. 관객이 그랬을 경우에는 그 순간 경기장에서 쫓겨나고, 심할 경우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서 경기장에 출입금지당해요. 우리나라에서도 올해 사직야구장 경기에서 한 관객이 파울이 명백한 공이기에 손을 뻗어서 공을 잡았다가 경기장에서 쫓겨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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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kent
09.04 13:53
반사신경좋네요
와. 그러네요.. 음. 제 분야에서 최고가 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