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락칩의 전세대 유명한 칩이 있습니다.


제가 굳이 언급을 안해도 RK2918이라고 다 알고 계실겁니다.


작년 10월 허니콤 모드를 낼때 RK2918은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는 아웃토반이었으며


가성비면에서 이걸 능가할만한 CPU는 나오지 않을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였습니다.


실제로 그 당시 출시되 었던 AA10의 경우 배터리 관리는 잘 되었으나


형편없는 펌웨어의 완성도로 인해 외면받았습니다.


그러던것이 올해 1월달부터 IPS가 투입되는 시점에서 전세는 역전하게 됩니다.


배터리 관리및 동영상에 강점을 가진 AA10이 최적화마저 갖추게 되어서


대기모드에서 형편없는 배터리 관리를 가진 RK2918을 능가해서


시장은 역전되게 되죠.


현재야 RK2918을 내는 회사야 U Zone과 Cube정도이며


그외 초저가를 제외한 저가시장에서는 AA10이 어느정도 우위를 잡고 있는 기세입니다


(단 요즘 나오는 AM-MX 듀얼코어 타블렛 역시 AA10가격과 거의 엇비슷해서 앞으로 밀릴가능성이 매우높지만)


현재 듀얼코어는 AM-MX 그리고 RK3066의 두개로 제편된 상태이며


둘다 실성능면에서 난형난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배터리 문제에 대해서는 이렇습니다.


Amlogic의 경우 전세대 칩이면서 Ramos에서 독점적으로 공급되었던 (거의 러퍼런스 모델급이었죠)


Amlogic 8726-M의 경우 AA10급의 배터리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고


후속타인 AM-M3의 경우는 어마어마할정도의 배터리 성능을 나타냈습니다.


공식적인 대기시간은 27-45일이었으며 실제로 전원을 끈뒤 2달후에 켜도


거의 소모가 안되었을정도의 배터리 관리를 보여주었습니다.


RK3066역시 RK2918의 문제점인 배터리를 획기적으로 고쳐서 초기 출시때부터


이문제는 기사에 그다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실제 베타 테스트 결과는


Wifi를 켜 놓은 상태에서 대기모드로 들어가도 거의 소모가 안될정도의 배터리 관리를 탁월하게 하였습니다.


Ramos에서 AM-MX러퍼급 모델로 나온 Ramos W17Pro 역시


배터리 관리는 빵빵한 편이었습니다.


물론 현세대에서 가장 배터리관리를 잘하는 CPU는 AA13이며


Ployer Momo9 2세대 가강판 초기출시모델의 경우 (초기펌웨어를 썼을때)


최소밝기에서 연속사용시간이 14시간까지 가는 배터리 괴물과의


비교는 힘들겁니다.


하지만 듀얼코어 그리고 40nm의 AM-MX와 RK3066가 둘다 배터리 관리에


대해서 회사끼리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데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RK3066의 공정문제는 조금더 알아봐야 겠습니다.


초반에는 45nm였다가 현재 40nm로 바뀐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40nm공정인지 말이죠.


만약에 45nm였다가 문제점이 발견되서 40nm로 바뀐거면 45nm를 쓴 초기모델의 경우 쓰지 못한다는 이야기도 되겠죠)


계속 이야기 하지만 Amlogic계열을 채택한 주요회사는 Ramos, Onda, 그리고 Ainol입니다.


RK3066의 경우 레퍼급으로 택한 Yuandao, Cube, Teclast, Ployer 이렇게 4회사입니다.


Amlogic 계열의 경우 Onda가 조금 늦게 합류한 케이스고 RK3066의 경우


Teclast나 Ployer쪽이 조금 늦게 합류했습니다.


전통적으로 Onda를 제외한 Teclast와 Ployer의 경우 CPU가 안정되었을때


라인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굳이 러퍼급으로 런칭하는 회사들도 아니기에


이들이 합류를 결정했을때 특정 CPU의 안정화 시기를 알수 있을정도입니다.


저가의 AA13의 경우 이미 시장이 석권된 상태이며


RK3066이나 AM-MX나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어느쪽의 배터리 관리가 더 좋을까요?라는 질문엔 글쎄요라고밖에 답변을 못합니다.


AM-MX의 경우 많은 분들이 Onda계열의 물건을 많이 구입하셨고,


RK3066의 경우 FNF나 혹은 Yuandao나 Cube쪽 혹은 Teclast물건을 구입하셨을겁니다.


Ainol시리즈야 펌웨어 문제때문에 어느정도 거부감이 있고 (AM-M6라고 하지만 실제 보니 AM-MX나 별차이는 없었습니다)


Ramos 역시 초반에 냉장고에 넣어야지 발열이 식는 폭탄을 만들었던 상황도 있다보니


안정빵이면서 현재 많은 기기를 출시하는 Onda사의 물건을 선택하는게 당연한 거였습니다.


단 Onda사의 경우 펌웨어 자체의 설정 방향이 배터리가 광탈해도 성능은 좋게 하자가 목표기 때문에


AM-MX 기기의 경우 전반적인 배터리 관리가 안되었습니다.


이건 AA13기종에서도 똑같은 문제가 나타나서 개인적으로 볼때 라인업을 너무많이 뽑아내서


펌웨어 관리에 문제가 생긴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물론 그외 AM-MX기종에서야 나름대로 배터리 관리는 상당히 잘 되는 편은 맞습니다.


Ramos의 경우 전반적인 최적화가 잘 안되서 몇몇가지 자잘한 버그가 있긴 허나


배터리 문제야 크게 부각되지는 않았습니다.


Ainol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메모리관리가 안되서 가끔 웹브라우징과정에서 튕기는 문제도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배터리 때문에 고생하는 건 없었습니다.


다만 IPS올라가면서 이상할정도로 배터리 관리가 안되거나 아니면 최적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이것역시 최초로 AM-MX IPS냈던 ICOO사의 ICOU7을 봐야 합니다)


RK3066의 경우에는 그외 반대의 현상으로 아예 IPS서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TN과는 다르게 IPS계열에 한해서는 RK3066이 더 나을겁니다만


일단 러퍼런스 기종인 Ramos사의 물건을 만져보지 않아서


같은 RK3066러퍼대 AM-MX의 러퍼기종 중에 누가 더 유리하다라고 결론 내리기가 상당히 애매한편입니다.



더구나 특정 부분에서 배터리 최적화가 더 잘되었다하더라도 


어느쪽이 유리하다 못하다라고 쉽게 단정하기가 상당해 난해한 문제고


한달사이에 펌웨어 최적화에 따라서 실성능자체가 완전히 뒤바뀌는 경우도


있어왔기에 실제 싸움은 이번달부터 나오기 시작하는 RK사가 자신있게 내놓은


윈도우8 스킨런처와 AM-MX사의 오리지날 젤리빈을 비교해봐야지만


배터리 문제도 어느정도 해결될듯 합니다.




끝으로 전세대 싱글이면서 아지까지도 버티고 있는 AA10의 경우 현재 펌웨어 최적화 방향이 상당히 많이 바뀌었습니다.


Wifi켜놔도 배터리가 광탈하는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뭐가 문제인지는 알고 있지만 글쎄요.


이렇게 관리가 잘되던 CPU도 한순간에 커널이 바뀌면서 나락으로 떨어질때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무궁무진하게 존재하기에 어느쪽이 유리하다라고 단정짓는건 피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만 특정모델에서 배터리 관리가 잘된다라는 건 충분히 언급할수 있는거라고 보기에


열심히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Ployer Momo9 2세대 가강판의 예도 있듯이 반드시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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