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소모임 [사과당] 맥용 에버노트 편해졌네요. (스팟라잇 검색지원)
2012.09.11 18:58
스팟라잇은 맥의 통합 검색 기능으로 OS에서 관리해주기 때문에 속도도 빠르고 본문 구석구석까지 검색을 잘 해주죠. 전에 구글 데스크탑이 이런 기능을 해줬는데, 그것보다 가볍고 빠릅니다. 윈도우의 인덱싱과는 직접 비교해 본적은 없습니다.
과거 제가 모르는 사이에 제 팜의 일기장을 읽고 저랑 헤어진 여친이 2명이나 되기 때문에 그뒤로 일기장은 항상 암호를 걸어서 관리하려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통합 검색을 해야 하는 노트의 목적이랑 보안이 중요한 일기장의 기능을 동시에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맥의 기본 노트앱는 태그 기능이 없으니 도무지 관리가 안되고,
벤토는 입출력과 싱크가 불편하고,
에버노트는 보안과 백업이 불안했는데요.
이번에 다시 보니, 보안이 중요한 텍스트의 일부분만 암호를 걸게 해 업데이트가 되었네요. 그리고 스팟라잇 통합 검색도 잘 되고요. 백그라운드로 넣어 놓으면 메모리 점유율도 5메가 밖에 안됩니다. 2000년 부터 써왔던 모든 노트들을 다시 한번 꺼내서 에버노트에 넣어 봐야 겠어요.
코멘트 5
-
terious
09.12 16:04
-
파리
09.12 19:10
어렵지 않습니다. 해킨토시도 있고요
맥 미니(본체)를 중고로 사셔서 기존 모니터랑 키보드에 연결해도 되고요. 맥쓰다가 적응이 안되면 윈도우 설치해서 같이 써도 되고요. ㅎㅎ
-
jinnie
09.13 20:12
해킨 어렵지않아욧 ^_^
저두 넷북에서 쓰고 있습니다 ^_^ 걍 씨디넣고 설치 하면 끝.~^_^;;
근데 업데이트가 어려워서 구버전을 쓰고 있는건 함정..^^;;
-
파리
09.14 17:56
어떤 버전을 사용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산사자로는 업글 안 하셔도 될꺼에요. 이번에 Notes 앱이 메일이랑 분리 되면서 RSS도 없어졌고 노트 백업도 안되서 조금 고생했습니다.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오히려 기능이 축소되는 기이한 상황을 경험했습니다. 쓰던 메뉴가 사라졌어요.
라이언 10.7 버전에서 편리한 기능들이 가장 많았던 것 같아요.
-
jinnie
09.14 23:24
아 지금 해킨 10.5.4 쓰고 있습니다 .. 업뎃을 하면 10.5.8까지는 가는데 터치패드랑 키보드가 먹통되는 현상을.. 아직 해결 못해서 ..
귀찮아서 걍 쓰고 있습니다
어여 삽을 들어 설범으로 가야되는데 말입니다 ^_^;;
김민님께서 주신... 앱도 써보고 할텐데 말입니다 ^_^
저도 맥 쓰고시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