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심장이 심각하게 두근거리네요 =_=;;
2012.09.15 22:45
음냐.. 한국가서 다시 검진을 받아야 하나...
제 심장이 원래 좀 강력하게 두근거리기는 합니다...
근데 요즘들어서 가만히 있으면 복부가 출렁거릴정도(약간 오바 보태서..)로 두근거리네요 =_=;;
원래 두근 두근두근~ 이런 거라면 요즘은 쿵쾅 쿵쾅 쿵쾅 거린다고 할까요 =_=;;
딱히 통증은 없지만 은근히 귀찮습니다... =_=;;; 잠을 잘때에도 잠자기가 힘들고요;;
카페인 때문인가 해서 물만 먹어도 그러니 좀 이상하네효 에고 -_-;;
한국가면 병원부터 고고씽 ㅠㅠ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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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09.1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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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09.16 00:46
섣불리 판단할 것은 아니지만 계속 심장이 그렇게 뛴다면 부정맥일 가능성이 높아요.
부정맥은 심전도검사만으로도 판정이 가능하고 심장 판막 문제나 다른 질병 때문이 아니라면 약만 잘 먹으면 하루 내지는 늦어도 삼일 안에 진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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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야
09.16 01:00
그게 스트레스때문에 그러기도 하더군요. 저도 작년에 가서 심전도검사했는데 아무 이상 없었네요. 단지 스트레스땜시;; 의사선생님 말씀듣고 약 며칠 먹고 하니 괜찮았습니다. 별일 아니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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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09.16 03:07
부정맥검사해야됩니다.
저도 3년전에 병원가서 부정맥 검사했습니다.
누워서 몸에 전선 달린 동그란 반찬고 같은거를 덕지 덕지 붙이고,,,12분인가 15분 있으니까...
결과가 나오더라구요...의사가 그래프를 보더니...심장에 아마 또 다른 신경이 있어서(심박수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받아서 그렀다고 하더라구요... 심장이 고르게 뛰지 않는 다는 거죠...
놀라서 물어보니...많은 사람이 그렇다고,,,걱정말고,,,금연하고,,,운동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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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음냐.. 한국갈때까지 좀 마음의 안정을 취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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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9.16 23:21
저두 그래요. 아직은 잘 살고 있습니다. 운동은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오히려 운동을 안하니 전 좀 더 심해지네요. 운동을 안해서 신체가 스트레스에 더 약해지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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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곤
09.17 17:20
부정맥은 불규칙한 심박을 이야기 합니다. 심박수가 올라가는 두근거림은 심계항진이라고 하는 게 맞겠습니다. [물론 광의의 의미로 부정맥은 심박수가 올라가는 것도 부정맥의 범주에 속하긴합니다. ] 이런 심계항진은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만, 젊은 사랑의 경우는 선천적인 것 빼고는 스트레스나 약물, 혹은 알러지 보이는 물질- 예를 들면 망고등... 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없다면 그냥 두거나 명상 정도로만도 가라 앉지만, 너무 많이 뛰거나 부담될때는 안정제등을 먹어도 가라 앉습니다.
중국이시니깐 많이 뛰면 우황청심환(한약이지만, 상비약으로 많이 있으시니. 이건 심박수를 낮추는 베타 차단제 성분입니다.) 같은 것도 도움이 됩니다. 허브 차 같은 도움을 받는 다면 라벤더가 진정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드심이 좋습니다.
참고로 심천에 계시니 녹차나 혹은 보이차 등은 심박을 올려줄수 있는 카페인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보이차는 더하죠. 참고하시구요.
이런 경우는 심장강화를 위해서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6개월이상의 장기적인 운동을 하면 심박수가 오히려 줄어드는 효과를 보일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질병처럼 느려지는 것이 아니라 효율이 좋아져서 자연히 줄어드는 것이니 이건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하지만, 일단은 한국 들어오시면 심전도와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같은 거 하시면 좀더 정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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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ㅠㅠ
연애하시나욧???
바로 병원에 가보세요...
한국애 와서 가실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