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발상의 전자책
2012.09.16 23:15
http://www.tomshardware.com/news/eBook-Reader-Digital-Print-Media,17457.html
이런 식으로도 전자책을 만들 수 있다는 게 흥미롭네요.
근데 이해하신 분?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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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09.17 00:02
저 제품명의 .net 도메인도 있고, 구글에도 좀 나오는데.....다만 여긴 중국이라 Youtube 나 Vimeo 가 막혀 있을 뿐이고....오늘은 vpn 도 안될 뿐이고.누구 혹시 미쿡 vpn 공유하실 분 없으신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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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이라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전 저렴한 킨들 페이퍼화이트나 한대 있었으면 좋겠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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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9.17 16:18
작년 가을에 우리나라 미대생들 졸업작품 전시회를 본 적이 있었는데, 방식은 다르지만 같은 개념의 아이디어 작품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느 학교인지 생각은 안납니다만,
위 영상에서는 각 페이지를 일일이 스캔하고, 각 페이지별로 회로를 삽입하여 만들었는데요.
제가 본 전시회에서는, QR 코드와 카메라를 이용해서 유사한 결과물을 만들어 냈거든요.
각 페이지마다 QR 코드를 새긴 다음, 카메라로 QR코드와 해당 페이지 위에 드리워진 손의 그림자(책 위에 조명이 있고, 손을 책 위로 가져가면 그림자가 페이지에 비추어 집니다)를 카메라로 읽어서 해당 페이지의 어디에 손 그림자가 있는지를 판독하여 책의 내용과 함께 연관된 적절한 영상이 모니터로 나타더군요. 아주 신선했습니다.
다만, 책을 바닥에 놓고 봐야하고, 조명이 머리 위에서 비추고 있어서 머리 그림자가 드리워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는 점이 좀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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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18 01:43
그냥 킨들로.. ㄷㄷㄷ 책을 넘기는 느낌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이외의 어떠한 의미도 부여할 수가 없군요. 석사논문용 같은 느낌.
유태신님 말씀하신 것은 QR코드가 없이도 책과 사람 사이에 카메라만 하나 설치할 수 있으면 실용화 가능할 기술 같습니다. 예를 들면 책 읽는 사람의 안경 한가운데에 카메라가 있고.. 등등. 구글가글과 비슷한 식으로 말이죠.
전자책이 아니라
책 내용을 바로 모니터로 옮기는 거 같군요
급증하는 전자책 리더와 타블랫 시장에서 점점더 매력을 잃어가는 실제책들...
전자책이 실제 책을 종말시킬거라 보긴 힘들지만
수년간 실책 시장에 타격을 준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그 둘이 같이 힘을 합치지 못할것도 아니다...
대충 전문을 발로 해석하니 이렇네요
아마도 책 내용을 컴퓨터로 바로 전송하는
그리고 책과 화면이 상호 작용해서 움직이는 그런 장치 같군요
이러면 확실히 전자책도살고 실제 책도 살 수 있는 방법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과연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