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편제
2012.09.17 00:15
교육방송에서 서편제 하네요.
행복이 뭘까요? 배 곯아가며 북잽이 하기 싫어 도망간 동생은 약재상 영업하며 전국을 떠돌고, 소리를 타고 난 고운 누이는 아버지가 도망가지 못 하게 약을 써 봉사가 되지요.
동생은 행복했을까요? 누이는 행복했을까요?
행복이 뭘까요? 배 곯아가며 북잽이 하기 싫어 도망간 동생은 약재상 영업하며 전국을 떠돌고, 소리를 타고 난 고운 누이는 아버지가 도망가지 못 하게 약을 써 봉사가 되지요.
동생은 행복했을까요? 누이는 행복했을까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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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가을에 뮤지컬로 서편제를 보았었습니다.
소리 고운 누이 역할을 요즘 뜨고 있는 차지연씨가 열연했었는데...
영화로 만나는 서편제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뮤지컬을 보고 나서 영화를 다시 보았었는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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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브라더스에도
친구녀석이 주인공에게 묻는 장면이 나오죠
하고 싶은거 하며 사는 니는 행복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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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0여년전 영화이지만 지금의 한국 영화가 있게 한 시초가 아니였는지, 그 이전 한국영화가
기억 나는 것이 없네요.
전 이 영화 보면서 거의 모든 관객들이 울고 있는데, 앞 커플 남자가 코 골고 자던게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어떻게 영화관에서 옆에 애인은 울고 있는데 자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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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년이 되었나요?
개봉하던 날 본 기억이 나네요.
잘 만들어진 영화죠..
요즘의 저도 그렇습니다 미친듯이 몸이 부셔저라 일만합니다 일을 잘 마치게되어 기쁠때도 있지만 행복하다는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면 하나의 의문이 생깁니다 왜 사는걸까요? 저도 그렇고 영화속의 인물들도 그렇고... 어디에서부터 살아가는 힘이 생기는 걸까요?
뭐 그닥 의미를 안두어도 될것 같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