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직을 하려고 합니다...
2012.09.26 08:46
월급은 적지만 제가 관심있는 분야 쪽으로 투자를 해준다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천천히 앞으로 4년정도 생각하고 관심이 있고 의욕이 있으면
제가 관심은 있지만 스스로의 능력이 안되는걸
정 필요하면 학원비와 교재비 정도는 투자 해주고
같이 실전은 아니더라도 반실전에서 어느정도 결과가 나오면
더 투자 해주겠다고는 하는데 고민이네요 =ㅅ=;;
다만... 월급은 지금 받는거에서 약 30프로 줄어 든다는게 함정이라....
조금 망설이고 있지만... 조금더 몸이 고생하면 그 30프로를 메꿀 알바자리가 있어서 고민입니다;
역시... 당장은 힘들고 고달프고 -_-;; 겠지만 능력을 키우는게 좋겠죠?
한편으로는 이제 나이 서른먹고 따놓은 자격증하나 없이 그냥
실전에서만 배우고 그 실전에서만 써먹을수 있는 것만 배워둔게
스스로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네요 ㅡㅡ;;;
코멘트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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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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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9.26 11:16
진로 어려운..고민입니다.
최종 결정 전. 가능한 많은 고민..검색 해보시길
친구와도 이야기 해 보시구요 -
유태신
09.26 14:34
무슨 일이든지 앞으로 5년 후 선배들의 모습을 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직장보다는 직업을 선택하세요...
직장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지만, 평생할 수 있는 직업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아니면, 단기간 내에 대박을 쳐야하는데,.. 무슨 일이든 그게 보장되지는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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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전형적인.. 사기치는 내용과 비슷해서...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언제나 케이스 바이 케이스 라지만.. v2_log님의 나이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학원이나 교재비 이야기가 나온다면
일반적으로는 아주 많지는 않을 텐데.. 그렇다면.. 음...
나에 대한 투자는 내가 하는 겁니다. 남이 해주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일단 십년뒤에 지금 하시려는 일이 이력서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보세요. 투자해 주신다는 분은 언젠가 입을 씻어버리실 수도 있거든요. 또 이런거 빌미로 돈 빌려서 잠적하는 분들도 있고요. 알바는 언제라도 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세요. 만약 뭔가 하고 싶으시면, 몸이 좀 더 고달프더라도 지금 직장을 유지하면서 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