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브루나이.
2012.09.29 00:33
1) 물가 엄청 비싸다. 오일머니가 많아서, 무료 교육, 무료 주거, 무료 의료...세금 무....퇴근 3시....뭐 이런 완전한 국가가 있지?
2) 술이 없다....헉....뭐 이런 되다만 국가가 있지? 10 시엔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아버려...커헉.
3) 월급이 500 만원인데, 먹고 노는데 다 쓴다. 미래 걱정 무. 이런 젠장.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딘가?
OECD 구매력 기준 세계 4위...왜 저축해? 왜 돈 모아? 왜 안 놀아?...누군...하고 싶어서 하나...이 쉬리들이. ㅋㅋ.
4) 10년째 살인이 없는 나라? 이게 가능해?
5) 유학비는 모두 공짜.
* 단 이 모든 서비스는 자국민만 적용됨. ㅋㅋ. 우리나라와는 정반대네요.
ㅋㅋ 잠시 출장 왔는데...중국 도 깨지만, 여기도 정말 깨는 국가네요.
완전 부럽~ ????? (술이 없어도???? 정말 건전한 국가네요...쩝~ 좋은 건지. 좋은 건지)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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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부분 주말에는 말레이시아도 놀러를 가신다죠 ㅎㅎ;;;
브루나이에서 장사해도 잘나갈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ㅋㅋ 생각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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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정치와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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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저정도로 유지해주면 정치나 종교에 뭔가 빠질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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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9.29 01:57
장사 좋은 생각이네요. 그런데 술을 못 팔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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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만 내면 모든 의료가 무료라더군요 역시 오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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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산왕
09.29 13:58
출근 시간이 몇시길래, 3시에 끝나는 거죠? - _ -;;
일단 호주도 3시 30에 끝나긴 하는데, 시작 시간이 7시라서 의미 없어요. - _ - ^
오 브루나이 가시는 분이 계시는 군요.
자원에 의존하는 독재국가라 미래와 자유가 없지만 머리 비우면 맘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이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