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최근 세계 경기의 사건및 추세 입니다.


1. 유럽위기

2. 유럽을 최대 수출국으로 삼고있는 중국 경제에 악영향

3.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경기가 안좋아짐.

4. 중국(공장)에 자재 납품하는 업체(호주) 경기도 안좋아짐.

5. 덩달아서 그 파급력으로 미국포함 전세계 경기 침체.

6. 유럽 양적완화 실시. (돈 갚아야 하는데 막상 돈이 없으니 그냥 찍어내겠다는거죠 -_-)

7. 양적완화 실시 (얼마전 버냉키가 발표했습니다)

8. 제 3차 양적완화(QE3)는 결국 시장에 달러를 무한대로 풀어서 국채를 매입하겠다는 의미.

(솔직히 말하면, 작년에 있었던 미국 신용등급 강등사태 처럼, 미국의 재정 부채가 엄청난 상황이라

양적완화를 통해 재정 부담을 완화시킬것이라 예상하긴 했으나, 대선을 앞두고 재임을 노리는 오바마와 롬니의 중간에서

중립을 지켜야할 버냉키이기 때문에 대선 끝난이후 QE3 실시할줄 알았으나, 예상도 못한 시점에서 실행발표를 해버림 -_-

버냉키형님. 멋지긴 한데 참 밉상이네요! 덕분에 오바마님 재선 되겠어요^^)

9. 달러유동성이 급격하게 확대 -> 달러약세에 따른, 다른 통화들의 상대적인 강세

10. 일본도 양적완화 실시. (이 역시 얼마전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것이 바로 달러화 약세에 따른 위안화의 상대적인 강세 입니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라 불릴정도의 생산및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지만,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상승하면 약간 달라집니다.

예를들어 1달러당 위안화의 가치가 150 이였다면, 달러약세에 따른 위안화 가치 상승에 의해 1달러당 120위안이 될수도 있지요. 


1000위안 짜리 태블릿 1개를 팔 경우, 예전에는 거의 7달러 미만으로 가능했지만,

위안화의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1000위안 짜리 태블릿의 가격이 8달러 이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간단히 말하면, 수출을 하는 중국입장에서는 이익이 줄어들어 물건을 팔수록 적자가 날수도 있으며

수입을 하는 외국에서는 위안화가 비싸져서 중국제품들이 가격경쟁력에서 뒤쳐지게 되는거죠.


결국, 유럽위기때문에 성장률이 8% 미만으로 떨어지는 사태를 맞이하게된 중국에서 유럽과 미국에 이어 일본까지

양적완화를 실시하자, 수출에 막대한 타격을 겪게 됩니다.

이를 타개할 방법으로 중국 역시 위안화를 마구찍어내서 위안화의 가치를 떨어뜨려 수출에 있어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려 합니다.


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490659


물론, 달러와 엔화, 위안화 가치가 떨어질 경우, 한국경제에도 큰 타격이 있겠지만, 지금 말하려는것은 그게 아닙니다.


중국 위안화의 가치가 떨어질 경우, 중국에서 구입해 들여오는 태블릿PC의 가격이 환율변동으로 인해 하락할수가 있다는거...

물론 중국은 자유경제가 아니라 사회주의경제 체제 이기 때문에 환율이 거의 고정으로 변동폭이 크지 않지만,

중국 당국의 경제 정책에 따른 양적완화와 더불어 위안화 절하가 될수도 있다는것을 고려해 본다면

태블릿PC를 포함한 중국산 제품 전체의 가격이 모두 다 하락 할수도 있겠지요.


결론. 세계 경기의 흐름상, 중국산 태블릿의 가격이 부품이나 성능에 상관없이 환율에 따라 추가하락 할지도 모른다.....

정도가 되겠네요.ㅋ 그냥 비오는 새벽의 잡설 이였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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