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복귀신고 합니다.

2010.03.10 01:53

날개마루 조회:868 추천:2

 머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몰랐다가 오랜만에 찾아들어왔더니 낯익은 닉네임들이 많이 보여서 반갑네요.

 

곁에 없는 정든 친구를 아는 다른 친구들을 만난 것 처럼요...(작년 어제 정말 친한 동기가 세상을 떠났어요... )

 

제 닉네임을 기억하시는 분 있으시면 조금이나마 반가움 느끼시라고 인사글 남겨요.

 

작년말 부터 좀 경황이 없었는데 저는 승진이라는 행운과 함께, 몸과 마음의 리빌드를 위해 제주도로 발령신청했습니다.

 

지금은 제주해안경비단(제주지방경찰청 소속) 전경대장으로 근무하고 있어요. (남서쪽에 있는 대정읍이라는 곳에 있어요)

 

저도 이제 내려온지 한달밖에 안되어 제주도에 대해 잘 안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 2년 근무할 것이라 본다면

 

어느정도 이곳 소식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내려오시는 분들 이것저것 물어보시는 내용에 대해서도 도움되었으면 하구요.

 

무엇보다 케이퍽 멤버중 제주도에 계신 분이 있으면 꼭 뵙고 싶네요^^

 

멋진 관사가 있으나 홀몸이라... 많이 외롭답니다. 아직 서울에서 이사를 못해서 옷 두벌로 중대장실에서 일하고 자고 그래요...

 

관사는 텅 비어서...

 

오늘 부텀 다시 케이퍽 생활 시작합니다. 여기는 바람이 정말정말 많이 부네요^^

 

오늘 밤은 두시에 순시 나갔다가 0430 아스날 게임 중계로 이어지겠네요. ㅎㅎ

 

그럼 여러분 모두 안뇽~~~

 

(사진은 아스날에 새심장... 유브레가스라고  ㅋㅋ)

Picture 061.jpg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19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810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371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329
29794 오아시스 욱일기 논란 왕초보 08.15 15
29793 몇년만에 자게에 글을 쓰는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2] Electra 08.14 29
29792 자세한건 만나서 이야기 하자. [12] 산신령 08.13 61
29791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17] highart 08.09 131
29790 무지개 다리를 건너다. [6] 인간 08.03 155
29789 밤새우는 중입니다. [15] 왕초보 07.29 151
29788 가방..안 팔아요 [12] file 아람이아빠 07.19 223
29787 MSN은 진정 보수 우파였던 것일까요 [6] 엘레벨 07.19 183
29786 컨테이너와 산업디자인 [17] 왕초보 07.16 183
29785 롱릴리프라고 아시나요? [15] 해색주 07.07 246
29784 할 일도 없는데.. 대출광고 명함 신고나 매일 해야겠네요 [7] 아람이아빠 07.07 200
29783 2025년 에어컨 개시했습니다. [6] 해색주 06.30 216
29782 공업용 미싱 지름.. 편안한 주말 입니다. [14] 아람이아빠 06.29 209
29781 날씨가 무척 습하네요. [10] 해색주 06.28 187
29780 냉장고가 망가졌어요 ㅠㅜ [9] 왕초보 06.25 221
29779 몽중인 - 중경삼림 1994 [11] 해색주 06.24 220
29778 무선에 익숙해져 버렸습니다. [4] 해색주 06.23 190
29777 댄디한 강아지.. [6] file 아람이아빠 06.21 167

오늘:
15,466
어제:
15,027
전체:
16,577,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