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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흑인 친구의 사촌이랑 (사촌이니 당연히 이 사람도 흑인이죠) 애기를 했는데요. 

이 친구의 억양이 완전 백인 남부 산골이라서 물어보니 흑인들 하나도 안사는 정말 깊숙한 산속 마을에서 살고 있더군요. 

자신의 옆집이 최소한 반마일 ( 0.8 km) 정도 떨어져 있어야 갑갑하지 않다고 느끼는 전형적인 남부 시골 사람이더군요., 

이런 저런 애기하다 인종 차별 같은 것에 대해 애기가 나왔는데, 자신이 최근에 격은 애기를 하나 해주더군요.


오토바이크를 타고 아틀란타로 가는 중, 하얀 픽업 트럭이 뒤에서 오더랍니다. 자신을 지니가면서 흘끗 보니, 

그 트럭 속에 백인 두 명이 자신을 노려보면서 지나가더랍니다.  그 트럭이 속도를 늦추면서 자기 바이크를 거의 칠 뻔 하더랍니다. 

그래서 지나가려고 하니 뒤에서 쫗아와서 바이크의 뒷바퀴를 범퍼로 밀어 버리려고 했다는군요. 거의 10분정도 자신을 거의  장난하듯이 갖고 놀아는데, 자신은 당연히 생명의 위험을 느꼈답니다.


그래서 항상 갖고 다니던 Luger P11으로 한손으로 방아쇠를 당겨서 한 10방 정도 쏴 주니 바로 다음 출구로 도망쳐 버렸다는군요.


제가 왜 그러냐 그랬더니, 백인들중 Good Old boys라고 불리우는 작자들이 있는데, 그들은 흑인이 좋은 바이크를 타고 다니느 것을 못보다는군요. 그래서 고속도로에서 이와 같은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 얻은 교훈은 이 곳에서 살려면 빨리 총이나 사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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