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2012.10.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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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장을 베트남으로 갈지 몰라서 베트남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베트남에 대해서 아는 것이 전무해서 무슨 책을 읽어봐야 되는지, 어떤 웹사이트나 블로그를 봐야 대충이라도 베트남에 대해서 알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베트남을 여행하러 가는 것이 아닌 생활을 하러 가는 것이기 떄문에, 정말 먹는 것, 인터넷을 개통하는 것등 그런 작은 것 부터 베트남 현재 정치나 경제 상황에 대해서도 알고 싶습니다. 특히 사업 관련에 대해서 잘 알고 싶습니다. 솔직히 질문도 너무 많아서 일단 개괄적으로 현재 베트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그런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등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제가 미국에 있는 관계로 한국의 네이버나 다음에 있는 카페같은 곳에 가입이 힘듭니다. 제 개인정보가 한국 신용정보에 등록이 안되어 있어서 현재 다음이나 네이버 회원으로 가입을 할려면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더군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만약 베트남 관련 사이트라면 가입에서 본인인증을 요구하지 않는 그런 사이트였으면 좋겠습니다.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코멘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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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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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사랑
10.10 07:57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http://www.kccworld.co.kr/magazine/KCC201210.pdf 여기 12페이지~19페이지에 베트남 관련 사항이 나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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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10 08:39
현재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VitaminaC" 님이 하노이에 주재하셨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행으로 준비했던것들은 이렇습니다.
1. 호치민 평전
2. 론리플래닛 - 베트남
3. 미국 역사 - 베트남 관련편 - 통킹만 사건 등
실제 도움이 되는것도 중요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의 정서, 역사를, 기본적으로 아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당장은 실제의 모습이 도움이 되시겠지만요. 한국분들도 많으니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그런데, 하노이와 호치민 두곳은 너무 차이가 날것이니... 어느곳으로 가는지도 알려주시면 도움이 되실듯...
추가로, 외교부 국가정보 사이트.. CIA(?) 국가정보
베트남 한인회 등 사이트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듯...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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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10.10 09:25
왕초보님 예... 당연한 수순이지만 지금 열심히 위키부터 읽고 있습니다. 선교단체는 전혀 생각을 안해봤군요. 당연히 그런 선교단체가 이런저런 정보가 많다는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제가 교회에 안나가서 아마 친구들을 통해서 알아봐야겠네요.
별사랑님 감사합니다. 꽤 pdf가 크군요. 지금 다운로드 중입니다.
맑은 하늘님. 저도 론니플래닛 책을 살까 합니다. 이게 킨들판으로 나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사진은 희생해야 하니 그것도 그러네요. 호치민 평전이라.. 가장 근대 베트남사에서 가장 큰획을 그은 인물과 현 베트남을 형성에 크나큰 이바지한 인물인데 정말 생각도 못한 것이네요.
도와 주신 여러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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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문 론리플레닛 PDF파일이라도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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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0 09:52
저 pdf 재미있는데 (8쪽만 관련있는 내용입니다만) 굉장히 크고, 다운로드가 자주 중단되더군요. 제 경우는 Pause/Resume하면 중단되던 다운로드가 다시 시작되어서 여러번 한 후에야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부분만 잘라내면 작은 파일이 될까 했는데, 제가 가진 소프트웨어가 그리좋지 않아서인지 잘라낸 파일도 거의 크기가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OTL
교회는 오는 사람들 물지 않으니, 믿지 않으시더라도 문의하면 잘 알려줄 겁니다.
그런데 베트남의 한국사람들 조심하라고 합니다. ㅠㅜ 보면 교민 사기는 교민사회에서만 일어나는듯 해요. 중국사람들도 중국사람들 조심하란 얘기를 하더군요.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똑같은듯. 그리고 베트남말이 매우 배우기 어렵다고 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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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10 17:20
어느 나라도 해외에선 자국민을 조심해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항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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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11 10:57
유학생 만났는데, 6개월에서 1년 걸린다는데요.
하노이대학 ... 아이,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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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10.10 09:59
pdf 다 받았다고 생각하는데, 제 avg가 virus 가 있다고 경고를 띄어서 그냥 지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는 곳은 하노이 근처입니다.. 왕초보님 링크해주신 곳을 하노이는 무지 덥다고 하니, 고생좀 많이 하겠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특히 땀이 많은 편이라서요.
세계 어디가나 교민이 다른 교민 특히 새로온 교민을 등쳐먹는 것은 너무나 만연하더군요. 제 인도 친구는 자신은 인도 사람을 가장 경계한다고 하고 제 중국인 친구는 중국 사람을 가장 경계한다고 하네요.
베트남말이 성조가 6개가 있다는 말을 듣고는 중국말도 4성조떄문에 꽤 힘들어서 포기했거든요. 열심히 하면 말을 하는 것은 중국애가 알아 들을 수 있을 정도까지 하겠는데, 제가 전혀 4성을 분별하지 못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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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11 10:58
요즘 베트남, 날씨 그렇게 덥지 않던데요.
- 우리나라 여름 정도, 습기가 없어, 괜찮았습니다. 갔을때만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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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0 10:15
그 파일에서 베트남 관련 기사의 텍스트만 따왔습니다. 이건 받아보시기 쉬울 겁니다.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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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10.10 11:16
왕초보님 ... 정말 매번 감사합니다. 감사의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매번 제가 질문을 올릴때마다 정말 성심껏 답변해주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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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0 15:20
무슨 그런 말씀을. 감사를 하신다면 원래 pdf 링크를 제공해주신 별사랑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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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0 12:54
여행책을 보면 실생활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한인 커뮤니티도 있긴 하지만..
해외의 한인 커뮤니티들의 역확이 호구를 찾는 것이다 라고 할 정도입니다. 정보만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산주의 국가들은 생활을 추천 하지 않습니다.
많이들 모르시는데 동아시아의 많은 나라들.. 특히 공산권의 나라는 외국인이 부동산을 취득할수 없습니다.
보통의 경우 49% 까지의 부동산 지분만 허락하며 이 것이 많은 외인들의 투자 손실을 가져오는 원인입니다.
그리고 중국, 베트남의 경우 그나라에서 번 돈은 그나라에서 가지고 있어야 하며 해외 반출이 금지 됩니다.
예를 들어 사업상 돈을 벌어 한국으로 들고 오거나 송금하는 경우 가능 하긴 하지만 걸리면 엄청난 처벌이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에 사업자 있으니 베트남에 그냥 사무실을 차리면 되겟지 라는 분들이 있는데 이 또한 걸리면 처벌 대상입니다.
현지에서 할만한것들은 현지인 와이프나 친척을 둔 형태의 호텔, 게스트 하우스 정도가 잘되고..
한국에 사업자를 둔 형태로 현지에서 그냥 일의 Follow-up 하는 정도로 일을 하는게 그나마 괜찮은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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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10.10 21:08
먼저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업자로 들어가는 것이 아닌 직장이 있어서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해외 송금 자체가 불가능한 것인가요? 이 경우는 생각을 못했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알아봐야 겠군요. 제가 베트남에서 평생 살 계획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번돈을 갖고 나가지 못하게 한다면, 꽤 큰일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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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11 11:01
투자가 많이 이뤄지면, 분명, 합법적인, 편법적 방법이 있을겁니다 - (불법이 아닌)
우리나라도, 80년도일까요(?) 외국인이 49%를 넘지 않아야 한다는 법 있었습니다. - 자본주의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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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부 가족이 베트남에서 생활하고 계십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비교적 잘 발달되어 큰 문제 없이 살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로 베트남도 경제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고 말씀하시고 있고요.
고모부 께서는 일단 적극적인 자세와 어느정도의 의사소통을 준비하라고 하시네요.
참, 베트남 특유의 교통문화에 대해서는 단단히 각오하라고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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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10.10 21:17
차주형님 답변 감사합니다. 한인이 하노이에는 약 9만명 정도가 살고 있다고 봤습니다. 그 정도 규모면 거의 한인 상대로만 하는 장사를 해도 먹고 살만할 정도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미국에서 아틀란타 같은 경우가 약 한인이 10만명 정도 산다고 들었는데, 아틀란타에서 살면 영어를 할 필요가 없다고 들었고 직접 전혀 저랑 같은 나이에 비슷한 떄 미국에 왔음에도 영어를 거의 못한 사람을 본적도 있었거든요.
베트남 극한의 카오스의 교통에 대해서 많이 들었습니다. 대중교통은 그런대로 잘 되어있을까요? 제가 거기서 차를 몰고 다닐 배짱은 없을 것 같네요.
지금 Economist에서 베트남 관련 기사를 읽고 있는데, 생각보다 베트남이 많이 이번 세계경제 상황떄문에 많이 타격을 입은 것 같군요. 중국 같이 사이즈가 그리 크지도 않은 편이라 특히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지금 생각해도 의사소통이 문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정말 힘들것 같아요. 중국어를 좀 해봐서 느꼇는데, 제가 4성을 구분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고, 그것 떄문에 포기 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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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dom^^
10.14 12:06
일단 참고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전 베이징에서 2달간 생활했었는데 한인교회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요. 꼭 종교를 믿지 않더라도 정보교류차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정말 사기가 많기 때문에 돈에 관련된 것은 피하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중국 북경 현지 정보라면 북유모라는 카페가 있듯이 베트남도 정보교류하는 대표적인 카페가 있을 덧 같습니다. 그런곳에 생활용품 거래도 그렇고 실생활 정보가 정말 많이 있습니다. 날 잡아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시면 분명 찾을 수 있을 수 있을 듯 합니다. -
티쓰리유저
10.21 10:49
Freedom님 감사합니다.
저도 미국에서 좀 오래살아서 재외교민들에겐 교회가 신앙의 공간이라긴 보단 친목집단의 성격이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일고 있는 어떤 누님은 불교인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얻기위해서 교회를 다니더군요. 그런데 저는 교회를 저의 신념이 안다녔으나 이제부터는 다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혼자 살아가긴 너무 힘드니깐요.
http://en.wikipedia.org/wiki/Vietnam 일단 여기부터 시작하시고요, 혹시 선교단체에 문의하시면 더 생생한 정보를 알 수 있을듯도 합니다. (미쿡 인근 한인교회면.. 아마 선교하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인터넷, 육아, 교육 이런 정보는 그런 방법이 아니면 힘들듯) 그런데 베트남 어느 지역으로 가시느냐 에 따라 굉장히 편차가 클 겁니다.
http://k.daum.net/qna/view.html?qid=3le24&category_id=QKH&q=%B3%AF%BE%BE
http://blog.daum.net/kikas/11804617
구글해서 나오는 정도는 이미 다 읽어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