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있는 제사와 초상이라면 당연히 조문을 가야 하는것 아닐까요..

제사는 그 의미가 공양의 의미입니다. 좋은 의미죠.

우리나라는 옛부터 좋은 일을 앞두고는 조문을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일이나 기제일일 때는 조문을 가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조문이란 슬픈 일이니 함께하는 것이 맞지요.

이런 경우 제주가 아니면 보통 참석하여도 되며 제일(제삿날)에 조문을 다녀오시면 절을 하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예전엔 아예 들어오지도 못하게 했는데, 요즘은 그런 정도까지는 아니니까요.

안 좋으신 일로 돌아가셨으니, 최대한 챙겨 드리시길...

안전운전 하시구요.

사는게 너무 힘들군요.   우리나라 왜 자꾸 이러는건지...

저희 선배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경사와 조사가 겹치면 무조건 조사에 먼저 가야한다.
이 경우에 딱 맞는 말은 아닙니다만...

윗 분들 말씀대로 제사보다는 조문을 먼저 하시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사를 주관하는 분이라면 상황이 다르겠습니다만...

조문을 가는것이 먼저고 조문을 가신후에 곧바로 제사에 참석할일이 있다면 제사에 가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