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관람을 위한 비행기표를 예매했습니다. ^^
2012.10.12 00:04
야구 원정응원을 좋아해서 나가사키 원정,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다녀왔기에, 이번 WBC 도꾜돔 경기들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에어아시아가 취항하면서 나리타행 항공권 초특가 행사를 하길래 대기타고 있다가 언능 예약에 성공하였습니다. 가는데 30,000원, 오는데 40,600원~ 야호~ 무려 5개월 이후의 비행기티켓을 벌써 결제해버렸네요. ^^;; 창원에 사는 아는 동생 녀석은 오늘 밤에 했던 부산-나리타 이벤트 티켓을 무사히 끊어서, 현지에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자고로 해외에 나가면 1. 항공비, 2. 숙박비, 3. 밥과 술값 아니겠어요? 거기에 이번엔 막대하리라 예상되는 WBC 티켓값까지... 게다가 찜해둔 도꾜내 민박집이 무허가단속에 걸려 사라진 사건에 허탈해있었는데, 이걸로 어찌어찌 돈을 세이브해볼수 있을거 같네요. ㅎㅎ 이제... 어떻게 하면 일본에서 저렴하고 편하게 잘수 있을지 고민해야겠습니다.
저번에 광저우 갈때도 제주항공이 홍콩노선 오픈 기념으로 오픈할인 이벤트 티켓을 잡아서 꽤나 예산을 절약했었는데, 이번에도 좋은 기회가 생겨서 좋네요. ^^
ps : 딴 일 생겨서 못가면 표 삼키고 죽어버릴겁니다. ㅠ.ㅠ (뭐 양도가능한 티켓이지만 ;;;)
ps2 : 이렇게 되니 대만에서 열리는 경기도 관심이...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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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2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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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따로 사먹어야 해요. ㅎㅎ 근데 인천-도꾜간에 굳이 밥먹을 필요까지도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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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레인
10.12 06:38
유류세, 공항이용료,부가세 별도 아닌가요? -
정확히 말하면,
인천 - 나리타 : 2,000(티켓) + 28,000(공항이용료) + 0(유류할증료 공짜)
나리타 - 인천 : 2,000(티켓) + 38,600(공항이용료) + 0(유류할증료 공짜)
예요. 어제 부산-나리타 이벤트티켓은 아예 그냥 티켓비 2,000원까지도 빼줬어요~
이게 다 우리 캡틴박을 사랑하는 구단주님 떄문입니다. ㅠ.ㅠ QPR 만세!!! (근데 좀 이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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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12 08:01
대단하세요~~~
저도 뱅기타고 여행가고 싶어요~~ -0-
대단하세요. 그 티켓 밥은 주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