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및 구매후기


중국에는 스마트폰을 만드는 여러 회사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부분의 한국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며 이름이 알려졌다 싶더라도

 

어떤 회사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구글의 러퍼런스 기기를 만들어 냈던 HTC조차 중국회사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국의 핸드폰 시장의 경우 삼성, LG, SKY와 같은 자국 브랜드가 워낙

 

강세이고 한국사람들의 핸드폰 교환주기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거기에 발맞춰서

 

회사들이 그 유행을 선도하여 세계에서 제일 빠르게 최신기종을 선보이는 데다가

 

각 통신회사의 비정상적인 보조금제도로 인한 자국 핸드폰의 가격 하락까지

 

도와주고 있어서 아무리 저가의 외국 브랜드라도 국내에 침투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12개월에서 36개월 약정에 의무 사용기간 3개월 그리고 저렴한 할부 약정금이라는

 

환상적인 궁합이 모여져서 100만원짜리 기기도 잘만하면 2-30만원정도에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 약정없이 10에서 20만원사이의 외산 스마트폰이 도저히 한국내

 

시장에 버틸수가 없기에 아직까지 삼성이 제조하였지만 구글의 이름을

 

단 핸드폰정도나 애플의 아이폰정도나 살아남지

 

국제 핸드폰 시장의 강자라는 HTC, 모토롤라

 

혹은 소니와 같은 거대기업들이 맥을 못출정도로 자국 브랜드가 강한 나라가

 

한국입니다.

 

현재 한국에서 저가라는 이름이 붙는 핸드폰의 초기 출시가는 50만원정도입니다.

 

몇 달이 지나서 버스폰화 할경우에는 공짜라는 이름으로 풀리긴 하나


중고 이외에 약정없이는 40만원 아래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통신사에 혜택에 따라서 최신 핸드폰이라도

 

낮은 가격이라는 무기로 인해 다음달 요금에 어마어마할 정도의

 

요금은 찍히겠지만 그렇다고 당장에 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 때문에 굳이 저가 핸드폰으로 가지는 않아도 됩니다.

 

그에 비해 북미나 유럽지역에서는 상당할 정도의 할부 위약금에

 

처음부터 내야 될 기기 가격 때문에 199달러 혹은 299달러라도

 

부담이 되고 약정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럽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저렴한 기기를 직접 구입해서 전화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한국과는 다르게 언더 100달러 핸드포 혹은 언더 100유로 핸드폰시장이

 

의외로 활발하게 생성되 있습니다.

 

중국의 거대 기업인 ZTE, Huawei가 이런 방식으로 미국이나 유럽의

 

주요 통신회사를 공략해서 꽤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다시말해서 화면은 작고 해상도는 낮지만 거의 모든 기능을 쓸수 있는

 

핸드폰이라던지 화면과 해상도는 크지만 주요기능 뭔가가 하나하나씩 빠져있는

 

핸드폰과 같이 단가 자체를 줄여서 고가의 글로벌 기업이 가지고 있지 않은

 

틈새를 노려서 어느정도 북미와 유럽에 각인을 찍습니다.

 

거기에 한 전화로 번호를 2개를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수 있다는 것 또한

 

한국과는 다른 또다른 매력이 됩니다.

 

 

중국의 대기업 ZTE

 

ZTEZhongxing Telecommunication Equipment Corporation의 약자이며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에서만 모르지만 세계적으로

 

거대한 대기업중에 하나입니다.

 

통신장비 생산업체로는 세계 5위이며 (1위는 에릭슨) 2011년에

 

세계4위의 핸드폰 생산업체이기도 합니다.

 

많은수의 중국기업이 그렇듯 ZTE역시 중국우주국과 연계되서 1985년에 설립된

 

국영기업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2004년에 홍콩에 대규모 연구단지를 만들면서

 

2006년엔 전세게 CDMA장비수주의 40%정도를 담당하게 됩니다.

 

해외지점은 호주, 홍콩, 미국, 독일 이렇게 4곳을 가지고

 

있으며 계속 강조하지만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을뿐 통신업 사업에선

 

정말 세계적인 기업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ZTE의 경우 Huawei와 더불어 한국에 저가 핸드폰을 런치할

 

생각으로 이미 몇몇 모델의 경우 전파인증 절차를 거쳤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 너무나 작고 가벼워서 여자들의 쓰기 편한 디자인을 가진 V852

 

ZTE V852의 경우 몇가지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에서는 ZTE Racer, 포르투칼에서는 TWN Soft Stone,

 

중국에서는 X850 혹은 V852, 대만에서는 T2

 

러시아에서는 MTC 916, 세르비아에서는 VIP Droids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고 있을정도로 보급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출시한다면 영국명인 Racer라는 모델로 출시할 가능성이

 

있으나 상위 모델인 V880이 한국에 출시된다고 하니

 

V852 역시 나중에서라도 시장상황에 따라서 출시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명칭은 입수한 명칭대로 V852로 해서 설명을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펌웨어는 2.2로 올려져 있으며 입수한 모델이 중국 모델이라

 

안드로이드 마켓대신 중국의 하이마켓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에 따라서 안드로이드 마켓이 들어있는 것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시는 20107월이었습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상당히 가벼운 편으로

 

무게는 100g정도입니다. (공식으로)

 

입수한 V852모델은 슬롯이 하나지만 GSMWCDMA 둘다 지원하기에

 

한국에서도 충분히 쓸수 있고 실제 테스트 결과 역시 한국의

 

KTSKY통신망을 이용하여 USIM카드만 꼽으면 충분히 사용할수 있었습니다.

 

전면은 스피커, 2.8인치 스크린, , 메뉴, 뒤로가기 및 빛이 반짝이는

 

나오는 전화걸기와 전화 끊기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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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축면과 아래면에는 어떠한 기능 버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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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에는 3.5mm의 이어폰이 들어가는 이어폰 단자와 함몰식 파워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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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에는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할수 있는 마이크로 USB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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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위쪽에는 315만 화소의 카메라와 바로 옆에 스피커가 달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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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출시 가격은 영국에서 99파운드로 출시 당시 가장 저렴한 스마트폰이었습니다.

 

ZTE의 저가 휴대폰인 V852의 성능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CPU : Qualcomm M7227 (ARM11 600MHz)

 

GPU : Adeno200


Nand : 256메가 (어플영역 100메가, 8기가까지 지원)

 

화면 : 2.8인치 TN 320X240 (QVGA)

 

사진 : JPG, BMP, GIF 지원

 

음악 : AAC, APE, FLAC, MP3, WAV, OGG, WMA 지원

 

동영상 : AVIMP4를 지원하긴 함(480P까지만 지원)


메모리 : DDR1 256메가

 

터치방식: 감압식 1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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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 회색 및 검은색 모델이 존재

 

이북 : CHM,TXT, UMD, PDB, HTML, PDF, EPUB 지원

 

TF, SD : 8기가까지만 지원

 

음성녹음 지원 (WAV형태)

 

이어폰 : 3.5mm 지원

 

배터리 : Li-ion 베터리 1100mAh (3시간30분 통화시간 200시간 대기시간)

 

언어 : 영어 및 중국어지원 (한글 지원 안됨: 한글 쓸려면 More locale 2로 설정해야 함)

 

USB : 마이크로 USB

 

무게 : 100g

 

OS : 초기 Android OS 2.1 현재 2.2 (CM7으로 2.3까지 지원 가능)

 

카메라 : 후면315만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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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02mm X 55mm X 14.5mm

 

GPS : AGPS 지원

 

블루투스 지원, 진동기능 지원, FM 라디오 지원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기본 패키지는 기기, 배터리 1, 마이크로 USB, 이어폰, 충전기 그리고 설명서로

 

아주 저렴하게 구성 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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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구성은 중국의 대기업답계 상당히 뛰어나서 뚜껑을 따는데도

 

엄청나게 힘을 주지 않는 이상 분리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났습니다.




 

3. 약간은 문제가 되는 통화품질

 

이건 크기에 따라서 나오는 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AP를 썼던 다른 기기에 비교해서도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이유는 이렇습니다.

 

Qualcomm M7227의 경우 비록 CPU성능자체는 떨어지더라도

 

통화품질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같은 AP를 썼던 MDO M580이나 UKINGW800 역시

 

UI가 버벅되는 문제가 있긴 했어도 통화품질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었으니까요.

 

ZTE V852의 경우 크기가 소니 X10 mini급이라 그런지

 

통화를 할 경우 전화를 거는쪽이나 전화를 받는쪽이나

 

음성이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건 입과 MIC자체가 멀리 떨어져서 나오는 문제일수 있습니다.

 

또하나 통화품질의 저하에 의심되는 건 바로 Wifi입니다.

 

Wifi성능이 테스트 했던 것보다 지나치게 좋은편입니다.

 

웬만한 Wifi신호는 빵빵하게 잡아주니 웹브라우징할때는

 

좋긴 허나 신호증폭 혹은 안테나의 배치가 이상해서

 

MIC의 단자를 건드리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래서 통화품질을 떨어지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적 문제로 인해 벌어지는 설정에 대해서는

 

아마도 CM7을 올려보면 알겠지만 통화품질에 대해서는

 

순정과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4. 많이 파는게 정의라는걸 보여주는 펌웨어

 

사실 M7227이 최대로 올라갈수 있는 안드로이드 OS2.3이라고 봅니다.

 

허나 ZTE의 경우 V852 지원을 2.2에서 멈췄습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잘 팔리면 커펌이라도 동원되서 올라갈수 있을만큼

 

올라가는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입니다.

 

유저들은 CM7을 바탕으로 해서 판올림을 2.3까지 했습니다.

 

이게 무슨 의미냐 하면 ZTEV852의 경우 한국어 메뉴를 보면서 한국어

 

마켓을 쓰면서 언어의 꼬임도 없고 로케일로 번거롭게 할필요 없이 쓸수 있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하지만 이 리뷰에서는 루팅이나 CM7으로 업데이트 하지 않고

 

2.2 순정상태의 펌웨어에서 리뷰를 전개 하겠습니다.

 

따라서 실제 성능은 최근에 한달전에 나온 CM7 기반으로 한

 

최적화 펌웨어와의 상당히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CM7에 대한 이야기는 맨 마지막에 하겠습니다.

 

일반 카메라로 어플 구동화면을 찍었습니다.

 

허나 CM7을 기반으로 한 2.3펌웨어의 경우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혹시라도 구입하실분들이 계시면 무조건 펌웨어를 갈아 엎으시는게 좋습니다.


단 V852의 경우 MTL모드로 들어가는 자체가 꽤 까다로운 편입니다

 

 

5. 글로벌업체답게 로케일 어플을 깔게되면 전혀 문제없는 한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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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리뷰했던 중국계 스마트폰들의 경우 기본언어설정이 영어와

 

중국어밖에 없어서 적어도 쓰기에 어느정도 용이하게 하기 위에서

 

로케일어플을 깔아서 한글을 활성화시켜야 했습니다.

 

물론 이렇더라도 중국의 스마트폰의 경우 어디까지나 자국의 표준에 맞춰서

 

로케일 어플이 모든 설정이나 메시지를 한글화 시켜주지는 못했습니다.

 

적어도 설정부분은 한글로 변화시켜주었으면 좋겠으나 기본적으로

 

한글에 대한 변환 설정을 거의 깔아놓지 않았기에 몇몇부분만 제외하고

 

영어로만 나오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ZTEV852의 경우 More locale 2만 깔아놓으면 모든 설정 및

 

기본안내 메시지가 한글로 표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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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한글키보드 및 한글문서 관련 뷰어 역시 제대로 설치가 됩니다.

 

다만 2.7인치라는 스크린사이즈의 한계 때문에 구글 한글 키보드같이

 

타자치는듯한 키보드는 절대 설치해서는 안됩니다.

 

아무리 감압식이라도 손가락에 맞춰서 작은범위를 찍어내기는 상당히 힘듭니다.

 

따라서 다른 키보드를 설정해 주셔야 할겁니다.

 

브라우저의 한글표현 능력은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한글설정만으로 기기를 다룬다는데에는 그다지 문제는 없을겁니다.


Antutu 벤치점수는 상당히 훌륭한 편으로 1400대에 점수가 OS 2.PA090341.JPG 2에서 나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연산능력 자체가 아주 좋은 건 아니고 Billion Counter로


연산 능력을 측정했을때 10억까지 계산하는 속도가 10분가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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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lamo Score는 227점대로 어떻게 보면 나쁘지만 실제 웹브라우징 능력에는 Z852의 해상도가 워낙 낮아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웹브라우징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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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pack Score는 Cortex A8기종의 절반이하정도의 수치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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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계가 있는 스크린 사이즈 및 해상도로 인해 떨어지는 문서뷰어 및 웹 브라우저

 

대부분의 2.7인치급의 스마트폰의 해상도는 480X320정도입니다.

 

허나 ZTE V852의 경우 저가라는 컨셉으로 영국에서 언더 99파운드라는

 

가격으로 출시한 기기입니다.

 

이래서 웬만한 중국제 저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스펙보다도

 

약간 떨어지는 스펙을 가졌습니다..

 

해상도의 경우 2.7인치임에도 불구하고 320X240입니다.

 

거기에 패널마저도 DPI설정이 낮은 편이라서 글자자체가


번져보이는 느낌마저 듭니다.

 

이런 한계 때문에 아무리 Document to go나 한글문서 뷰어가 깔려있어도

 

아주 크게 확대하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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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해상도가 어떻게 되었던 문서뷰어는 사치다라고 이야기 하시는 분도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좀 심한 정도입니다.

 

거기에 아이콘의 글자역시 제대로 표현이 안되서 2-3글자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앵그리 버드 스페이스를 실행할 경우 잘되기는 허나 일단 확대축소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감압식 기기의 특성상 아주 조그만한 새를 스크린을 확대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눈을 크게 확대해서 봐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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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전체 단모음자체를 늘어뜨리는

 

키보드의 경우는 사용하기가 매우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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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브라우징 역시 호환성이 아주 좋아서 잘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잘 보인다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확대축소를 사용해야 되는데 길게 늘어뜨려놓은 사이트는 모바일페이지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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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Wifi 자체의 수신율은 상당히 훌륭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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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뷰어 역시 마찬가지로 깔리기는 허나 워낙 작은 화면크기와 해상도 때문에 보기는 한면을 보기에는 약간 까다롭다고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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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플의 호환성 및 UI 그리고 절대적인 버그

 

글로벌 모델인데다가 어플 호환성이 좋은 M7227이고 OS 2.2기 때문에

 

어플 까는데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웬만한건 다 깔린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다만 어플 영역의 문제 때문에 SD/TF카드로

 

일정용량의 어플을 넘긴다 하더라도 절대적으로 깔릴수 있는


어플의 수는 제한되 있습니다.

 

타블렛용으로 테스트 할 때 깔아두었던 모든 어플을 깔기는 SD/TF카드에

 

해당어플을 깔아서 가영역을 만들어주지 않는 이상은 조금 힘듭니다.

 

요즘 나오는 앵그리버드 역시 APK만 따져도 20메가가 넘어서

 

2D게임만 한두개 깔아도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해서 안깔리는건 아니고 단지 이런 문제 때문에

 

할 만한 게임만 한두개 깔아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UI동작성은 해상도를 낮춘덕분에 아주 빠릅니다.

 

오히려 빨라서 어플아이폰을 접촋한 상태에서도

 

옆으로 넘어갈 정도입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최적화가 아주 잘되어서 불만이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버그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지나치기가 힘듭니다.

 

런처를 바꾸었을 때 많은수의 위젯이 다시 꼈다 켰을 때

 

Widget Loading Problem에러가 작렬합니다.

 

물론 이건 SD카드 옮기는것이 아니라 내장 Nand에 깔았을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에러의 경우 OS 2.2를 가진 Uking W800pro에서 역시 있었던 에러입니다.

 

아예 심어놓을 경우에야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으나

 

Debugging Mode자체가 존제하지 않고 Universal Andro Root라는

 

Rooting프로그램도 제대로 먹지 않습니다.

 

거기에 고질적이지만 소형 핸드폰에서 나타나는 100메가밖에 안되는 어플저장용량

 

역시 Link2SD를 깔지 않으면 해결되기 힘드나 마찬가지로 Rooting

 

안되서 쓸수는 없습니다.

 

 

 

8. 동영상 그리고 Qualcomm M7227의 한계

 

스트리밍 동영상의 경우 많은 기대를 안했지만 아주 잘됩니다.

 

EBS 스트리밍, 다음 팟플레이어 거기에 판도라TV까지

 

320X240이라는 약점만 제외한다면야 재생능력자체는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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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동영생 재생이라는 순수한면을 이야기 한다면 아무리

 

M7227이라해도 약간 너무한 면이 있습니다.

 

기본플레이어부터 SD/TF카드에 있는 동영상을 제대로 검색을 못합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를 써야 하는데

 

Vital이나 Meridian뿐이 제대로 되는게 없다 할정도입니다.

 

Vital의 경우 재생이라는 측면에서는 1080p까지 재생은 합니다만

 

실제로 재생자체는 느리고 480p가 한계라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나마 포맷에 따라서 재생되는 게 적어서 4GP, AVI, MP4이정도의

 

동영상 포맷을 지원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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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감압식 그러나 무난하지 않은 터치감

 

위에서 언급했듯 UI는 상당히 빠르고 최적화는 잘되있으나

 

감압식이라는 고려하더라도 순정에서의 터치감은 정말 죽을맛입니다.

 

작은 스크린자체도 문제가 돼서 가끔 터치하다보면

 

손가락 크기 때문에 제대로 터치가 안되는 경우를 볼수 있을정도입니다.

 

이건 Sony X10 mini에서도 손가락 굵은 사람이 사용했을 때

 

나타나는 문제이기에 그대로 넘어갈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입니다.

 

 

 

 

 

 

이것으로 술값으로도 충분히 살수 있는 중국제 핸드폰에 대해서

 

2번째 리뷰를 했습니다.

 

ZTE V852의 가격은 정말 훌륭합니다.

 

배터리 두 개를 포함하더라도 320위안의 아주 저렴한 가격입니다.

 

거기에 글로벌업체라는 점과 CM7을 위시한 수많은 커펌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 역시 다른 한국핸드폰과는 다른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GSM WCDMA방식을 둘다 사용할수 있는것도

 

한국외에 다른 나라에서 사용하더라도 단순히 USIM칩만 바꾼다면

 

세계 어느곳에서도 사용할수 있을정도로 좋습니다.

 

또 글로벌업체답체 UI의 최적화도 잘되있습니다.

 

또한 More Locale 2만 깔아도 설정서부터 모든게 한국어로 바뀌니까

 

한국에서 쓰더라도 이런저런 한국어 삽질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허나 단점 또한 없다고는 할 수가 없는게 해상도가 너무 안좋습니다.

 

아니 320X240의 스마트폰중에 이정도로 TN스크린이 안좋은건 처음 봤습니다.


다시 말해서 100파운드라는 단가 때문에 상당히 저질의 패널을 썼다는 걸

 

알수 있습니다.

 

통화품질 역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고 뒷커버를 여는게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리고 워낙 스크린이 작기 때문에 게임을 진행하거나 터치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효도폰으로 쓰기는 너무 어렵다고 예상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너무나 적은 어플영역의 용량 또한 큰 약점이라고

 

볼수 있을겁니다.

 

단 이런걸 감안하더라도 워낙 299위안이라는 싼 가격, 대기업다운 QC

 

그리고 커펌 때문에 세컨 핸드폰으로는 딱 적격인 스마트폰이라

 

생각됩니다.

 

정말 통화만을 위한 스마트폰을 원하신다면 ZTE V852도 괜찮긴 합니다만

 

그래도 M7227 CPU에서 동영상 정도를 보시고 싶으시다면 2.7이라도

 

420X360급의 해상도에 169 배율 및 괜찮은 패널을 가진 기기를 사용하셔야

 

할겁니다.

 

ZTE V852의 경우 현재 저가로 책정된 MDOM580보다도 패널 품질이 떨어지기에


아무리 스마트폰으로써의 모든 면을 사용할수 있더라도 동영상관련의 품질 저하및


여러가지 뷰어의 해상도의 따른 불편함은 어느정도 감수하셔야 해야지


사용이 가능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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