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배달시킨 이어폰이 싱가폴에 접수되었대요.
2012.10.18 20:21
이베이에서 쇼핑하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아무리 터키의 변두리 도시라고 해도 느리지만 실수 없이 배송되는게 참 다행이에요.
이번에 대륙의 실수라는 가성비 높은 PK2 이어폰을 샀습니다. $55 줬는데요. 그냥 우편으로 받기는 애매하게 비싼 금액이라 주저했는데요.
홍콩에서 보내지만 트랙킹 정보를 준다고 해서 덥석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결제한 다음에 한 3일간은 보냈다는 메시지가 안 오는 것습니다. 보통 하루면 배송시작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오늘 출발했다는 기쁜 소식을 받고 확인해 보니 싱가폴 우체국 트래킹 정보가 나오네요.
아직 중국은 트래킹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우편 서비스가 없어서 싱가폴을 경우하나 봅니다.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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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귀가 예민하고 듣는 것을 어렸을 때 부터 좋아해서요. TV 보다도 라디오를 더 좋아했습니다.
라고 자기 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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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자기합리화 하고 있습니다'
ㅋㅋ;;;
전 최근에 iE80 지르고, 기존 헤드폰들이 오징어 취급받고 있습니다 ㅡㅠㅡ;;;
레퍼런스 이어폰은 아닌데, 딱 제가 원하는 음향을 출력해 주더군요... 아아... 제 통장은 또 배고프다 보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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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싸고 가성비 좋은 녀석들 위주로 고르고 있습니다. 비싼 것 샀다가 이어폰 고장나면 외국에서 수리도 못하거든요. PK2가 중저가 수준에서 종결자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고급형은 이어폰이 아니라 좋은 차를 산 다음에 그 안에서 카 오디오로 들어야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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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디오는 한번도 고려해본적이 없었네요;
아니, 차를 산다는걸 고려해보지도 않았군요... 음... -
기사를 따로 구할 능력이 되기 전에는 차를 안 산다고 어렸을 때 다짐했어요. 꼭 꿈을 이루고 싶어요.
그럼 이어폰 같은 것 칭칭 감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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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트래킹을 제공하는 서비스 전부 있습니다. 문제는 싱가폴 우편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그런거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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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터키로 발송했다고 하네요. 비행기일 까요? 설마 카리브 해협을 지나는 배는 아니겠죠? -_-;;
지름 축하드립니다~
오디오의 세계로 발딛는 디딤돌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