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라도 제글때문에 상처받은분 계시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2012.10.19 08:10
제가 오늘 딥따 바빴네요.
댓글 읽을 시간이 없을정도로요...
저녁에 돌아와 다시글을 읽어보니
제가 올린 글이 좀 마음에 안듭니다.
땅을 사고싶어도 여유가 없는 사람 입장을 헤아리지 않았네요.
집을 사고싶어도 여유가 없는 사람 입장을 헤아리지 않았네요.
아무래도 좀 오버한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하면 그렇습니다.
해색주님께 답변하자니 글이 길어져서 따로 올렸는데...
무리수가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 뭐 그런얘기였습니다.
허허..
코멘트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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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1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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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19 08:11
그러게요.
50줄이 넘었는데 아직 이러고 있으니...
60넘으면 좀더 성숙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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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욱
10.19 11:03
낄낄낄낄~
성님~
아직도 우린 앤가봐요. ㅋㅋ
상처를 주는 지 아는 인간이 그것 조차도 모르는 오만한 인간보다는 낫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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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도움이 된 사람도 있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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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19 08:12
도움된 사람이 있으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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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10.19 00:39
낭구샘.. 너무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자게에 커플/부부/아기 얘기로 싱글들 가슴을 찢어놓는 글이 한두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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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19 08:13
고맙습니다.
제가 상태가 그리 좋은편이 못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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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
10.19 00:57
땅이나 주택 살 능력은 않되지만 많은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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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19 08:13
그렇게 보아주시니 고맙습니다.
능력되시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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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0.19 02:38
뭔일이 있었나요???
댓글들 중에 거슬릴만한 것들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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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19 08:14
댓글에 무슨일이 있었던건 아니구요.
제가 다시 글을 천천히 읽어보니 혹시나
마음 다치신분 계실것 같아서 죄송하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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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냐.. 다 맞는 말씀 같던데용.... 문제는 살돈부터 마련하고죠 흐흐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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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19 08:15
맞는 말이면 다행이구요.
단독주택 사고싶어도 돈이없는분이 읽으면
부담스러운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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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adism
10.19 05:15
제가 보기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글이었습니다만...낭구님 너무 마음쓰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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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19 08:16
고맙습니다,.
제 생각이 그랬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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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셨어요?
농담이구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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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20 08:10
그러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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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뷔
10.19 09:50
낭구선생님 대단하십니다. 보통은 자신이 쓴 글 다시 곰곰히 읽기가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역시 우리 케퍽은 이러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좋은 커뮤니티가 되었고, 더욱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요즘은 제가 하는 행동거지(글을 쓴다든지, 말을 한다든지..)에 대해 항상 한 번 더 생각하고 하게되더라고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뭐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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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20 08:11
그렇게 보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군요.
케퍽 좋은 커뮤니티죠.
다른 사람을 생각하다보니
글하나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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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이
10.19 13:18
음.... 사실 저도 투자나 이런것 적을려고 해도 사실.. 또 척하는것 같을까봐 조심스럽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가지지 못했더라도... 나중에 충분히 종자돈을 마련할 기회가 있을텐데..
그런때를 대비해서도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면 좋을것 같은데 그렇게 불편하신 분이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전에 읽었던 책에 좋은 말이 나오더라구요.. 로또 사는 사람을 비난하는 사람은 로또를 살 부지런 함도 없는 사람이다..
뭐 그래도 역시 연륜 있으신 분들이 다르네요.. 제가 속독에 글도 거의 2-3분만에 다 쓰는 사람이라..
다시 봐도 또 괜히 바꾸면 오해 있을까봐 안바꾸고 별생각을 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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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20 08:14
저랑 좀 비슷하네요.
저도 글 후딱쓰고 잘 고치지않는편인데 ...
이번에는 나중에 읽어보았더니 좀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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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생활노하우 강좌죠.ㅋㅋ
지금 필요없다고 해도 스크랩 해놓고 나중에 보면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들이잖아요.
투자 방법을 몰라 못하기도 하구. 이런 건 순전 노하우 & 경험이지만.
뭔가 글로라도 눈에 익혀놓으면 나중에 가서
"아, 그때 그 이야기가 이런 거였구나~" 하는 정도는 익힐 수 있죠.
물론, 저도 그만한 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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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10.20 08:16
저도 여유있게 못사는편입니다.
뭘하려고 보면 돈이 꼭 없더군요.
단지, 투자에 대한 노하우는 조금 있는데
노하우만 있으면 뭐하나요. 돈이없는걸......
그래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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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0.20 01:16
잘 읽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가 있는거죠.
각자의 이야기..내것이 무조건 맞다가 아니라
이런 저런 사람들의 의견이 있슴..감사합니다.
그런 이해의 분위기가 kpug이구요 -
閒良낭구선생
10.20 08:18
고마와요.
이런 저런 사람들이 있어서 글쓸때 조심해야되요.
다른 생각들이 많은데 내 생각에 너무 치우치다보면
다른 사람이 불편해하는거죠.
나이 먹을수록 더 어려운것 같아요.
언제 얼굴이나 한번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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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0.20 09:04
저 상처 받을까 말까 고민했어요. ㅋㅋ
상처 받을려구 했는데...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직장도 있고... 그래서 상처 안 받으려구요. ^^
그런데... 없는게 있네요. 마누라~~ 어쩌면 없는게 더 좋은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네요. 모닥불 피워놓고 고구마 구워 먹으면 딱 좋겠는데 말이죠. ^^*
ㅎㅎ
글 쓰는 거 어렵네요.
토닥~ 토닥~
자신의 의사를 제대로 표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아요.
50 줄 넘으면 좀 더 성숙해지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