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길에서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2012.10.19 13:17
길을 가다가 미친듯이 혼자 낄낄거리면서 웃었습니다.
웃음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죠. 참으려고 하면 할 수록 더 웃음이 터져 나와서 주변 사람들이 미친놈 처럼 바라보길래 좀 창피했습니다.
왜 웃었냐고요?
서피스 광고가 갑자기 떠올라서요. - _ -;;
중간에 교복입은 깜찍한 꼬마 여자애들이 파워 댄스 추는 부분이 계속 머리에 맴돕니다.
표정들이 예술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광고 처음 나왔을데 "정말 허접하게 만들었다" 라고 생각했데, 중독성 있네요... 아니, 정확히 표현하면, 허접한데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 하죠? 이 아스트랄한 느낌...
그런 의미에서 서피스 광고 한 번 더 보시죠. - _ -
최강산왕님이 웃음역치가 많이 낮으신거 같습니다.;;
이걸 상상하신것 만으로도 미친듯이 웃으셨다니. 한편으론 부러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