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고 나니 생긴 일들.

2012.10.20 16:49

맑은샛별 조회:874

요즘 야간근무라서 퇴근하면 8시쯤 되거든요.

간단히 요기하고 9시쯤 잠이 들었죠.

그리고... 1시쯤 핸드폰이 요란해서 잠이 깻고요.

핸드폰 액정 화면을 확인해보니 문자메세지, 카카오톡 메세지,카카오스토리 댓글 알림까지 많이도 들어 와 있네요.

하나씩 확인을 해 보니...


다음주(28일-30일)에 김해쪽으로 여행을 게획중이었는데 병환으로 요양중이시던 시인님이 저를 보고 싶다고 연락을 하셨네요.

부산에 계시던 분인데 지금은 의령쪽에 계신다고 하여 일정을 그 분을 만나 뵙는 것으로 수정했어요.

다른 시인분들과 함께 찾아 뵙게 될 듯 싶어요. 28일 이후 일정은 그 분을 만나 뵙고 나서 결정 할 생각이고요.


어느 곳에서 알게되어 카톡 친구가 된 것인지 잘 모르는 분이 한 분 계시는데요.

얼마전에 카카오스토리에서도 친구가 되어 가끔 댓글을 달아 주시곤 하는 분이 있어요.

(알아본 결과... SLR 클럽에서 제 글에 댓글을 달아 주신 분이네요. 닉이랑 이름이랑 매치가 안 되어서리..)

포항에서 치과를 하신다고 하던데 사진에도 취미가 있으시더라구요.

제가 찍은 사진에 관심을 많이 보여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있었거든요.

11월에 전시회를 하신다고 꼭 와 달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함께 출사 가고 싶다고 하시구요.

조만간에 그 분과 출사 계획을 세워봐야 할 듯 해요. 제가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거든요. ^^


오래전 천리안 수화동 시절에 알고 지내던 동생이 있어요.

당시에 신장이 좋지 않아 투석 치료를 받곤 했었는데...

오늘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아직 한창 젊은나이인데 오랜 지병으로 결국 떠나네요.

최근 들어서 동호회 활동도 저조하다보니 문상을 갈 회원도 별로 없을 듯 싶고...

그 동생과 한 때 사귀었던 여자 회원이 소식을 듣고 알려 왔네요.

헤어졌다고 들었는데 다시 사귀기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대구에 사는 동호회에서 알게 된 동생 식구가 놀러 안 오냐고 하네요.

얼굴 보고 싶다고... 그 집 딸들이 저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삼촌 언제 오냐고 자꾸 물어 본데요. 대구 방문 일정을 잡아봐야 할 듯 해요.

예전엔 한달에 한번은 대구엘 갔었는 데 최근 몇달동안 가지를 못했네요.


아직 여름 휴가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네요.

11월이 되면 여유 시간을 좀 가질 수 있게 되기를 바래 봅니다.

가을 감기가 오려나 봐요. 건강 관리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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