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일상적인 하루

2012.10.28 11:45

진짜신입 조회:907

요즘 잠을 좀 늘였습니다

 

06:30 에서 07:00 기상

 

30분 더자니 좀 더 개운하네요.

 

얼마전에 들인 제 생애 최초의 집전화 070 플레이어에서 음성 알람을 설정 해두어 그 시간에 울립니다..

 

"슈퍼 울트라 그레이트 고져스한 위대한 전설의 용사님 깨어나세요"  ....-_-....여성 전자음 특유의 간드러진목소리에 안 일어 날수가 없습니다....아 버틸수가 없다-_-...

 

 

 

기상과동시에 070 플레이어 프로모션인 엣넷 스트리밍 기동 음악을 틀며 부시시한 머리로 담배를 피러 나갑니다..

 

때마침 들고간 손전화기에 깔린 웨더 뉴스로 그날의 기상 정보를 확인하지요

마침 비가 온다고 하니 자전거 출근 은 어렵겠네요.

 

조그만한 메신져백(정말 작은) 에는 항상 이미 구닥다리가 되어가는 와이브로 겔럭시 텝7 이 들어있고요 버스정거장까지 6-7분을 걸어갑니다...언덕길 가득한 골목이 오늘도 운동되네요.

 

버스를 기다리며 이어폰에 들리는 음악과 더불어 인터넷 뉴스와 웹툰을 훝어봅니다.

 

 

지긋지긋한 업무가끝나고 집에오는길에 버스정거장 제가타는버스는 30-40분에 한 대밖에 없거든요-_-...열심히 기다리며 디펜스게임을 즐겨봅니다 

집에돌아와 손전화는 각기 적재 적소에 달려있는 충전 포트에 물리고 겔럭시텝은 키보드 도킹에 물려버립니다.

 

 

 

일단 셔츠부터 벗어 던지고 쇼파에 눕습니다(전 쇼파를 사랑합니다-_-...미치도록 사랑합니다-_-) 텔레비젼 리모컨을 일상적으로 눌러봅니다 역시 티비 프로보는건 저에게 안맞네요 바로 셧다운 한 10분누워있다가 물한잔 먹으러 냉온수기 앞으로 털래 털래걸어갑니다. 흠....갑자기 아랫배가 아프더군요 손전화기 들고 화장실에서 쿼적한 와이파이환경으로-_-이루어진 마이홈-_-...얼씨구야 인터넷하면서 시원하게 잘나온다-_- ....그리고 이사올때 뜯어와서 장착한 비데가동 ...(처음에쓸때는-_-...참 느낌이거시기했는데 ....휴지 값이 상당히 절약되더군요-_-;;)

 

손깨끗히 딱고 밥해야 합니다-_-

밥하고 밥먹고  담배피고 차마시고 드러눕고 -_-...다시 또 해뜨면 또일상시작...

 

 

 

뭐재미난일 없을까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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