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는 LTE가 '현재는' 굳이 필요없다는 입장입니다.


시일이 지나서 LTE ONLY로 사용이 가능해진다면 모를까, 그 전에는 특히나 더 필요없다는 입장이고요.

얻는 것에 비해 잃는 것이 많습니다.


1디바이스 월드로밍이 소원함(월드로밍을 위해서는 최소 2대의 단말은 필요, 3G는 1대로 월드로밍 가능)

LTE 망 자체가 아직은 갈 길이 멂.

대세인 CSFB방식은 단말의 네트웍 커넥티비티 안정성을 크게 낮춤

배터리 소모량이 큼



얻는 것

속도가 빠르다.





속도가 빠르긴 한데, 핸드폰으로 파일공유를 할 것도 아니고..

웹서핑에서 LTE가 좀 빠르긴 하지만, 웹서핑에서 가장 중요한건 커넥션의 안정성 아닌가요?

링크 클릭했는데 갑자기 망 이탈로 Page not found가 뜨는 LTE보다는, 아직은 3G가 나은듯 합니다.

LTE 털렸다고 3G로 잽싸게 붙는 것도 아니니. (그리고 LTE 뜨면 3G->LTE전환이 곧바로 되는 것도 아니고)



메시징에서는 LTE와 3G 차이를 못 느꼈는데,

3G 쓴다고 카카오톡이 늦고 LTE 쓴다고 카카오톡이 빨라지지는 않으니까요.



현재의 LTE는 마치.. 스마트폰에 필요없이 쿼드코어를 단 것 같다고 할까요.

(대체 스마트폰으로 뭘 하길래 쿼드코어까지 필요한걸까요..)







아무리 빠른게 좋다고 하더라도,

대다수의 사람은 많은 것을 잃어가면서까지 'LTE 아니면 못쓴다!' 이러진 않을 것 같은데

클모 옆동네에서 LTE보다 3G가 좋다는 글만 나오면 신기한 현상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댓글

LTE 한번 쓰면 절대 못 돌아옵니다. +1, +1, +1 열몇개..

지금 시대에 3G라니.. LTE 아니므로 패스. +1, +1, +1 열몇개..



이런거 보고 "아, 작전세력 나왔네" 생각했더니만..

아니나 다를까. 얼마전에 SK텔레콤 LTE 홍보단이 걸린 모양이더군요.





아무튼.. 저는 한국에서는 당분간 LTE는 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3G가 충분히 빠르고, LTE 망은 아직.. 엉망이예요.


게다가 SKT LTE나 KT LTE는 체감속도가 3G와 별 차이 안나는 것 같습니다.

LGU+ LTE는 빠르긴 빠르더군요. 여친폰이 밖에서 52Mbps찍는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_=;;

다만 U+는 음성품질이 정말 나쁩니다. 보이스 코덱이 엉망 ㅠㅠ

일정 db이하는 죄다 잘라버리고 디더링이 너무 강합니다. 쩝.


아이러니컬하게도 VoLTE는 U+가 국내에선 가장 비트수가 높아서 품질이 좋습니다. 망도 좋고요.




암튼.. LTE가 쏟아져 나오는데, 넥서스4가 3G라 다행이네요.

꾸준히 3G 단말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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