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어제 홍콩 애플 스토어에 아이패드 미니 16G 구입 예약서 제출.

저녁 9시까지 답장이 온다는데 안옴. 고로 예약서 밀림...


그래도 혹시 남는게 있나 해서 아침 일찍 홍콩 애플스토어 고고씽...

돌아 오는 답변은 "너님 예약을 안하면 물건 없음 ㅈㅅ.."


그래서 지하철 타고 침사추이로 이동하려고 하는순간 포트리스 발견..


*여기서 포트리스란...

홍콩에 유명한 전자제품 판매상점. 많은곳에 분포하여 있고, 저의 아이팟 터치도 이곳에서 구입한거죠.


근데 이상하게 사람이 줄서있어서 물어봄..


나 : 이줄 뭐임?

포트리스 직원 : 아이패드 사는 사람 줄임~

나 : 그럼 내가 이 줄 서면 아이패드 미니 살수 있음?

포트리스 직원: ㅇㅇ


나중에 순번표를 나누어 주는데 내가 46번..


포트리스 직원이 광동어로... 아이패드 미니는 40개 밖에 없음 ㅈㅅ...


1시간 30분을 기다린 끝에 내 차례가 되어 매장에 들어가서 물어봄.


나 : 아이패드 미니 있음?

포트리스 직원 : ㅇㅇ 근데 64기가 뿐임.

나 : OTL...


한 1분 고민하다가 지름...





아이패드 미니를 들고 맥도널드에 가서 홍콩에서 가장 싼 햄버거인 빅맥을 뱃속에 넣으며 아이패드 세팅...

(홍콩 맥도널드는 무료 인터넷을 20분 사용할 수 있음)


근데 이메일을 체크해보니 애플 스토어에서 예약 메일 옴.... (너님 물건 준비 되었으니 가져가3)

아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열어버린 박스는 환불이 안됨.


홍콩에서 중국으로 돌아오는길...


국경 도착하자마자 이상한 스멜... 중국 따이공들이 기차역에서 나가질 않음..


순간적으로 느낌이 왔습니다. -_-;; "이거 오늘 장날이구나.."


아니나 다를까 중국쪽 세관 넘을때 아주 *나게 골라내더군요;;

저야 뭐... 저만의 코스프레로 통과하긴 했습니다.... 저만의 코스프레란...


왼손에 홍콩 화장품 매장 샤샤 비닐봉지에 아이패드 미니 박스를 넣은 봉지를 들고, 한국인 패스포트를 들고...

(나 한국인임. 중국 따이공 아님)


오른손에는 면세점에서 싸구려 데낄라 한병을... 사서 들고..


이렇게 하면 절대로 따이공이 아니므로 잡히지가 않죠;;; 이제가지 국경 한 30번 넘은것 같은데 이렇게 해서 잡힌적이 없네요;;


아무튼 이렇게 넘어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한 아줌마의 조그마한 핸드백에서는 아이폰5가 10대 가량 나오질 않나...

샤넬 화장품이 잔득 나오질 않나;; 걸리는걸 보고 씨껍 했습니다. -_-;;


아무튼... 여기까지가 오늘의 이상하게 꼬인 일정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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