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시험...
2012.11.02 19:59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15619626&bbsId=G005&itemId=143
ㅎㅎ
오랫만에 봤더니....경상도 출신인 사람도 헷갈리네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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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가 영남이지만 서울에서 평생 산 제가 한두개 빼곤 대충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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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번 모르겠네요 부산서 실제로 한 26년 정도는 거주했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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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11.03 00:23
전 경상도 사람 맞나봐요.
모두 알아 들을 수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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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 알겠네요.
촌놈 인증 ㅋㅋ -
원준예준아빠
11.03 01:14
서울 촌놈이라 4개정도만 이해하겠네여 -
낙랑이
11.03 01:25
아따 거시기 저게 뭐신디 와이리 흐벌랑게 어렵당께로... ~_~... -
왕초보
11.03 04:09
흠 표준 경상도 방언은 아닌가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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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1.03 08:52
경상도 말은 다 알아듣겠는데 이걸 어떻게 서울말로 바꿔야 하는지 밑의 보기가 어려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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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11.03 09:38
발음이 표준 발음이 아니군요. 그리고 장음/단음의 표현도 좀.....억양이야 불가능하겠지마....ㅎㅎㅎ
1. 발까 주~차뿔라.2. 백지 이케난네. (백지 혹은 백쥐, 또는 백지로)
3. 아~가 와그래 깨을받노?
4. 인자 마카 다 엉성시럽다.
5. 이거 낑가가 공가나라
6. 아구 시그라바라. (혹은 새그라바라....저 '바'의 ㅂ이 그 유명한 순경음 ㅂ입니다.)
7. 단디 해레이 (이건 경남쪽에서 주로 쓰는 표현이죠)
8. 이건 발음이 정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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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11.03 09:41
통시 야불띠기에 공가난는 수금포하고 마다리 가온나... (화장실 옆에 괴어 놓은 삽과 자루를 가지고 와라)
지릉 종바리는 어데 가삤노? (간장 종지는 어디 있지?)
철갱이 잡다가 자빠지서 헌디 생깄다 아임꺼. (잠자라 잡다가 넘어져서 흉터가 생겼습니다.)
사분까 민때마 개안타. (비누로 문지르면 괜찮아진다.)
으요, 우리 행임하고 월끼는 대림 몬 밨나? (여봐, 우리 형님이랑 올케는 도련님 못봤어?)
등등.....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