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오는 외장하드도 안전제거가 필수인가요? (+추가질문)
2012.11.06 21:32
최근에 레노보 x230을 질러서 잘 쓰고 있습니다
하드가 ssd다보니 용량이 겨우 128기가라서 외장하드를 달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널려(!)있는 고물 노트북들에 나눠서 저장되어 있는 사진 등등도 한데 모아서 백업받고 싶은 이유도 있구요.
하나 걸리는게... 지금 x230에 독이 달려있어서 (독에 x230이 달린건가?) 이놈을 수시로 뗐다붙였다 하면서 아주 편하게 쓰는 중인데
여기에 외장하드가 연결되면 과연 지금처럼 편하게 뗐다붙였다가 가능할지 걱정입니다
(물론 외장하드는 독의 usb 3.0에 붙박이로 달아놓을 생각이죠)
질문입니다,
1. usb외장하드는 아직도 컴전원차단/플러그뽑기 전 안전제거가 필수절차인가요?
2. 안전제거라 필수라면 저는 귀찮은건 둘째치고 까먹고 안해서 뭐가 엉킬 가능성이 다분하므로...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한 오백기가 정도의 자료를 백업하고 수시로 억세스할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요?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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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
11.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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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11.06 22:09
1. 데이터를 잃어버리거나(USB 메모리) 자주 CHECK DISK 가 실행이 된다면(USB 외장하드) 안전제거는 아주 자연스럽게 하게됩니다. ;;;
2. NAS 죠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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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제거 안하고 USB메모리를 몇번 날려먹은 경우를 봤습니다... 조심해서 나쁠것은 없겠죠... ^^
2. NAS라는, 개인이 구축하는 웹하드의 개념을 가진 저장장치가 있습니다.
밖에서도 수시로 접속하여 엑세스 할 수 있지요.
ftp서버를 구동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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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dh
11.06 23:44
X230이 ODD가 있는모델인가요? ODD 안쓰시면 그자리에 HDD를 집어 넣어도 되는데요.
제가 그리 사용하고 있습지요. 요즘 ODD는 거의 안쓰는지라.
128G SSD + 500G HDD 조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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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
11.07 00:44
해서 나쁠건 없으나, 안하면 희박한 확률로든 나쁜 일이 생깁니다.
USB 장치의 등록정보에서 빠른제거에 최적화 옵션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성능위주 최적화 옵션에 체크되어 있으면 delayed write가 발생해서 안전제가 안하면 매우 위험합니다.
일단.. 중요한 자료라면 무조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안전제거에 실패할 때가 있는데, 윈도우XP라면 Unlocker로 풀어줘서라도 안전제거를 반드시 해야 하고 정 안되면 시스템 종료를 한 후 디바이스를 분리해야 합니다.
윈도우 비스타부터는 웬만해서는 안전제거에 성공하기 때문에 XP처럼 고생할 일은 없습니다.
암튼 안전제거는 꼭 하세요. 중요한 자료라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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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넷
11.07 02:48
1. 저는 무조건 안전제거 기능을 사용합니다...
2. 윗 분들의 말씀대로 나스입니다...
나스 구입하여 사용한지 두달이 넘었는데, 그동안 구입하지 않은 것이 많이 후회가 될 정도로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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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ity
11.07 10:46
X230이 mSATA + 2.5" 7mm 조합의 베이 구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신 SSD가 2.5" 베이용이라면 추출하신 뒤 mSATA SSD를 구입하셔서 그를 OS용으로 삼으시고 2.5" 베이에는 2.5" 7mm 500GB를 사용하시는 것이 더욱 좋은 구성일 것 같습니다(거추장스러운 외장 장비 증가가 없으니...). 다만 국내 리테일 시장에 7mm 하드는 기존 9.5mm 제품군과 가격 차이는 없으나 출시가 500GB 뿐이라는 점과 mSATA SSD가 통상 SSD 대비 20~30% 가격이 높은 점은 단점이며 기존 사용하시던 환경을 마이그레이션해야 하는 부담도 있습니다.
제 경우는 크기가 다른 기종으로 T420을 사용하며 언급드린 구성과 유사한 방법으로 사용중입니다(mSATA + 2.5" 베이 + ODD 베이(울트라베이) 등을 모두 활용해 스토리지 3개 붙이고 있습니다). 독에 붙여 놓은 외장 하드는 여러모로 이동이 제약되어 결국 백업용 이상으로는 쓰지 않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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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돈이네요~ NAS는 돈이니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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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
11.07 15:14
안쓰시는 컴퓨터가 있다면 nas 대신 쓰시는것도 방법입니다
..만, 전력소모가 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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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상태에서 조금 더 조심하는 정도를 원하신다면, TeraCopy를 사용해보세요. explorer에서 Copy/Move를 하면 자동으로 떠서 CCopy/Move를 좀더 편하게 해주는 도구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Cache에 복사되는 Progress와 실제로 복사된 Progress를 같이 보여주고, 실제로 복사가 다 끝났을때 복사종료를 합니다.
이걸 써도 100% 안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안정적으로 복사가 되더군요.
기능 제한 버전은 무료인데, 중요한 기능은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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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무자
11.07 21:09
여러분들 답글 감사합니다 (어휴 뽐뿌쟁이들^^)
NAS를 달면 집사람이랑 저랑 쉽게 사진/동영상 공유가 가능해지는게 가장 큰 장점일것 같긴 한데 지출이 좀 크군요. 저렴한 2베이짜리가 보통 150불정도에 하드 두개면 또 한 이백불할거구요. 지금 공유기도 한 오륙년 쓴 구형인데 이것도 역시 같이 갈아야 할 테니 또 백불... 흠
제 x230내부에 하드를 두개 달 공간이 있다는건 또 새롭게 알았구요. 감사합니다.
집에 안쓰는 고물 노트북이 세대나 되는데 NAS로 활용이 가능할지는 좀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그나마 젤 나은 성능을 보여주는게 후지쯔1510인데 얘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하드추가가 어렵거든요.
2. NAS 입니다. 지금 필요하신게 NAS 입니다. 지르세요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