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희 애도 월요일에 수족구에 걸렸습니다.

그날 집에 올 때 안내문에 "수족구가 유행입니다. 유의해주세요" 라고 써왔던데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네요.

그렇게 유치원에 갔다온 직 후, 증상이 발현되었고요. 오늘까지 계속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게 법으로 지정한 법정전염병이라서 유치원/어린이집은 물론이고 외출을 하면 안됩니다.

한번 걸리면 입속과 혀 등에 수포가 생기거나 곪습니다. 손과 발에도 수포가 잡히곤 합니다.

그래서 수족구인데요, 입이 아프니 아이들이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것은 기본이고 

면역력이 약하거나 유아의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보통 10세 이전까지 잘 걸리고 성인은 보통은 안걸리지만,

병자체는 성인에게도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성인이 걸리면 힘든건 매한가지입니다.

여기 KPUG에도 유아나 미취학 아동들, 저학년 아동들을 두신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 것으로 아는데

지금 수족구가 전국적으로 유행중이니 개인위생 유의하시고 아이들 위생 챙기시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가내 평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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