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릿당


올해들어서


주요업체들이 메이저로 뽑아내는 사이즈가


10.1인치고


몇몇 기자나 애널리스트 사이에서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10.1인치가 대세로 바뀔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10.1인치의 경우 애플과 삼성간의 디자인 특허문제때문에


이러저래 치고박고 싸웠던 사이즈이고


애플의 포토샵 장난도 나와서 실소를 금하게했던것도 사실입니다.


거기에 애플의 9.7인치라는 사이즈에 차별화를 위한 전략크기였다것도


어떻게 보면 맞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중국 저가 업체들 역시 듀얼급으로 넘어가면서 채택했던 사이즈가


9.7인치뿐만 아니라 10.1인치 역시


런칭모델로 많이 채택되었습니다.


Cube사나 Yuandao의 경우가 그 예인데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10.1인치라는 건 어떻게 보면 기술력을 먼저 선보일수 있는 사이즈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7인치 16대9라는 사이즈를 볼 경우 작다라고 느껴지는 건 사실이고


그렇다고 대세사이즈인 9.7인치나 서서히 힘을 얻어가고 있는 8인치는


4대3이라는 비율때문에 많은 영상 포멧이 16대9로 (혹은 16대10)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상하가 짤릴수밖에 없고 웬지 불편함을 느끼는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9인치급으로 16대9를 출시하자니


제조사들마다 조금 어정쩡한 면도 있었을겁니다.


Teclast의 A15나 Ployer의 Momo9 star가 기종이 바로 그것인데요.


사이즈에 비해서 상당히 마이너한 기종이 되버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최적화도 안되


그렇게 크게 나가지 못했습니다.


10.1인치급은 이제 다양한 해상도및 패널 채용으로 인해


제조사들의 기술력을 자랑하게 되겠지만


9.7인치급보다는 큰 사이즈인데다가


가뜩이나 9.7인치급이 무겁고 가지고 다니기가 불편한데


10.1인치급의 경우는 세로크기가 좀더 긴편이고


좀 무거운 케이스까지 장착할경우에는 1킬로가까이 되서


가방없이 이거 하나만 들고 다닌다 하더라도 부담이 상당히 되는 편입니다.


거기에 16대9라는 구조적인 단점때문에 2단으로 책을 보거나


1단으로 PDF파일을 보면 짤리거나 아니면 납작하게


나오는 문제도 있습니다.


물론 대형 화면에서 영화보기나 게임하기는 정말 멋있어 보이고


나름대로는 집안에서만 쓸때는 TV대용으로 하기에는 알맞은 사이즈이긴 허나


타블렛의 특성상 이동성만을 이야기 한다면


과히 좋은 점수를 주기 힘듭니다.


거기에 과거 넷북마저도 900그램만 넘어가도


무겁다라는 이야기 있었는데


대형 타블렛의 특성상 타블렛 한개만 달랑 가지고 다니지 못하고


보호하는 케이스에 타블렛 가방까지 마련해서 가지고 다닌다면


이건 본말이 전도된 행위로 보입니다.


만약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10.1인치를 휴대용 컨셉으로 잡고


아이패드 사이즈은 9.7인치급에 대항한다고 하면


이건 정말 아니라고 보여지니까요.


아이패드의 9.7인치급도 무겁다고 안드로이드 7인치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애플사역시 그런 유저들을 위해 7.8인치 아이패드 미니를


내놓는거 보면 아무리 기술력을 자랑한다고 한들


원초적인 면을 간과했을 경우 오히려 유저들이


외면하는 선택의 수도 존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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