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 200.6mm X 121.5mm X 10.6mm

그외 상자는 정말 단순하게 구성되 있습니다.

기기외에 설명서, 보증서 그리고 USB 케이블이 다이고

상자까지도 공용상자를 써서 단가절감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물론 상자가지고 뭐라고 하는 건 아니지만 좀 심하긴 합니다.

기기자체가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4.0.4였으나

현재 4.1.1로 올라간 상태고

SPOT리포트 하고 있는 P76e역시

4.1.1로 올려놨습니다.

성능은 여기에서 밝히지 않아도

RK3066의 벤치마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겁니다.

Antutu 점수로 대략 7800-8100사이가 나옵니다.

이정도면 다른 RK3066타블렛과 거의 엇비슷한 점수며

저가라고 해서 성능 저하가 나타나는 건 아니었습니다.

발열은 처음 4-5월달에 나올때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잘 잡혀 있으며

내부까지는 뜯어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겉만 봐서는 마감이 그렇게 떨어지는 편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구글마켓이 들어있어서 마켓을 통한 어플을 다운로드

받는데 큰 지장이 없으며 다운로드 속도로 빠릅니다

원래 Rockchip계열의 기기가 I/O에 강하기도

하지만  RK3066에서 그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인터넷 속도는

싱글코어에서 이런저런 웹브라우저를 고를 고민할 동안

P76e에서 기본브라우저만으로도 쾌적하게

즐길수 있습니다.

실사용시간은 4-5시간정도며 인터넷 사용할때도

배터리가 광탈하는 경우는 없는듯 합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800X480인데다가

G+G패널 자체가 푸르딩딩한 패널이라서

보는 사람에 따라서 거부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거기에 동영상을 볼때 우는듯한 느낌도 듭니다.

동영상 코덱지원은 RK쪽에서 무난하게 하는 정도지

다 잘하지는 못합니다.

이건 MX 플레이어나 Vital을 써도 생각보다는 호환이 안되는게 꽤 있습니다.

그래도 Tegra나 Qualcomm계열 기기보다는 나은편입니다.

배터리의 경우도 3000mAh정도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서는 모자라다고 하시는 분이 반드시 계십니다.

정리하자면 패널이나 해상도에 신경쓰지 않고 웹 브라우징할때 렉걸리거나

게임하는 데 Frame이 안나와서 스트레스 쌓이시는 분들이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쓸수 있을겁니다.

근데 포지션 자체가 상당히 애매한게 입문용으로 쓰긴 좀 그렇습니다.

입문용이라면 처음에 들어왔다가 좀더 나은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는것이 보통일텐데

화질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똑같은 스펙에 화면이 낫거나 크기가 큰 기종으로

옆그레이드를 갈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것만 써도 막쓰는데 지장이 없어서

고장만 나지 않는 다면 장기간 보유할수 있는 기종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