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winner에 관심가지고 계신분들은 아시겠지만

Allwinner의 경우 일은 하고 있긴 합니다.

문제는 Allwinner A10가 달린 기기를 출시하는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것 뿐이죠.

Onda의 경우 현재 펌웨어 버전은 1.4rc3를 기반으로 해서 만들어진 걸 (7월달이죠 아마)

아직까지도 수정을 안하고 있습니다.

이쪽의 경우 계속 펌웨어 수정해놓으면 이것도 인력을 계속 넣어야 되고

(뭐 사실 AM-MX쪽에 좀더 집중하는 것 같지만)

AA10의 경우 언젠가는 젤리빈을 올릴테니까

(하진 유저들도 많이 기대하는 편이고)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해서 젤리빈으로 올려줬으면 하는데

계속 4.0.4까지 차근차근 올리는게 AA10을 멀티코어용 베타 테스터 CPU로 돌리는게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할정도로 지원은 빠르게 하니까요.

AA13 역시 1.4rc3에서 멈춘상태인 곳도 많구요.

결국은 Allwinner, 제조사들 그리고 유저들의 요구에서

펌웨어가 이러저래 방랑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Allwinner측은 차근차근히 올려서 젤리빈으로 갈려는 듯 하고

제조사의 경우는 커널을 계속 만들어줘 봤자

돈만 드니 그냥 그대로 놔두고 젤리빈만 나오면 올려볼까?라는 생각중인듯 하고

해당기기 유저야 안정된거 나왔으면 하구요.

어차피 Onda같은 메이저 업체에서 1.5rc5까지 올릴것 같지는 않지만

빨리 빨리 뭔가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젤리빈 테스트 버전이 올라간지 벌써 4달가까이 되가는데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