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딴지일보 기사 하나 읽고서 밥먹으러 갑니다.
2010.03.12 12:26
http://www.ddanzi.com/news/8535.html 내용은 뻔한 겁니다만, 좀 기네요. 언론에 흘린 빨대가 누구인지 이야기하는 부분은 참 재미있네요. 날씨가 쌀쌀하던데, 살짝 읽어보시면 추위가 좀 가실겁니다. 점심 맛있게들 드세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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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3.12 12:37
길군요. 춥지도 않은데 추위가 입맛과 함께 싹 가시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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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님/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저만해도 딴지일보 따위 거들떠 보지도 않았고, 신문의 정치면 따위 쳐다도 안봤는데 말입니다. 볼것도 그닥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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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필요도 없지 싶군요
이건 한국 역사상 아주 간단하고 명료한 명제에서 출발합니다.
짧게 얘기하면
한쪽은 총이든 칼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상대를 죽이겠다고
하고 있고
다른 한쪽은 간간히 나서서 그러지 마라 라고 말로 하는겁니다.
더구나 한쪽은 이미 수차례 그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 이겨온 전력이 있습니다.
누가 이길꺼 같습니까?
질문도 필요없고 대답도 필요없는 상황이죠
안타까운건 한쪽도 그다지 내세울 만한 상황이 아닌건 둘째로 하더라도
그런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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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2 19:19
요즘 딴지일보는 기사꺼리가 많아서 좋겠어요.
대충~~ 써도 기사가 나오는 세상이라.... 어느 찌라시처럼 소설쓰지 않아도 되고.... -_-
딴지일보가 흥할려면 나라가 어지러워져야만 하고 딴지일보가 망할려면 평화로운 시기여야 하는데 망하기 일보직전이었던 딴지일보가 갑자기 흥하는거 보니 나라가 많이 어지러워졌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