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must have 유료앱을 찾아다니다.
2012.11.20 19:25
네네. 만능문답에 "아이폰 유료 앱을 추천해주세요."라고 올렸다가
Sysop으로부터 포터블기기에 관련된 내용은 포터블기기 질문답변에 적어달라는 내용과 함께 '포터블기기 질문답변'으로 옮겨졌다는 쪽지를 받았습니다.
그때 속으로 '어... 그쪽으로 옮겨가면 답글이 잘 안 달릴텐데...'했는데....
역시나 4일 동안 답글이 안달리다.... 친절하신 휴911님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뭐, 그간 많이 시간이 지나서 포기하고 있다가 오늘 들어가봤더니 답글이 올라와서 기뻤습니다.
만능문답에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제목+내용'검색을 하면 꽤 나오길래 만능문답에 올렸는데... 왜 내 글만 필터링 됐는지.... 하여간 그렇습니다. (궁시렁 궁시렁)
뭐 하려던 이야기는 이게 아니고...
유료앱 찾아다니다, WP+로 유명한 정재목님이 Plan Be라는 일정관리앱을 만드셨더라구요
- 아이튠 링크: https://itunes.apple.com/us/app/planbe-clear-faster-pims/id564144546?mt=8
- 제품 홈페이지: http://www.facebook.com/pages/Plan-Be-Brand-New-PIMS-App-for-iOS6-iPhone5/463677370319139
일전에 아이폰에 WP같은 프로그램 안 만드세요?라고 물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조만간 하나 만들 예정입니다라고 하셨더니만, 만드셨네요.
가장 위 링크로 연결한 글에 쓴 것 처럼, Free my apps를 통해 $10 짜리 리딤코드를 받고 지금까지 3개의 앱을 구입했습니다.
(Free my apps가 뭐에요라고 물으시면 검색의 생활화를 외칩니다. ㅎㅎ)
1. SnapCal Pro
- 구글칼렌더와 연동되는 칼렌더 앱입니다. SnapCal이라는 무료버전도 있으니 한번 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무료버전에는 광고가 나옵니다)
2. almost DSLR
- 지난번 아이폰 카메라 앱 비교에서 언급했듯이 동영상 촬영시 괜찮은 성능을 발휘하는 앱입니다. 독립영화 찍으시는 분이 이 앱을 쓰신다기에 무료버전을 받아 써보다 이번에 유료로 구매한 앱입니다. Focus Lock, 노출 Lock 기능이 유용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동영상 저장시 바로 사진폴더에 저장되는 것이 아닌 앱 자체 저장소에 저장되기에 다시 사진폴더로 옮겨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3. Day One
- 여러사람들이 하도 좋다고 말하기에 에버노트에 저널을 쓰다가 일단 써보자 하고 오늘 구입한 앱입니다. 그런데 위치 태그 부분의 오류는 빨리 고쳐져야 겠네요.(글 쓴 위치가 아프리카 서쪽 바다로 표시된다는.....)
Flava도 좋긴 한데 아이폰에만 있는 앱이라 한계가 있고, 기타 여러가지 저널앱들도 써봤지만, Day One이 직관적이고 괜찮네요. 좀 쓰다보면 아마도 맥용 Day One도 구매하게 될 듯 싶습니다.
이제 남은 돈으로 뭘 사야 할지 여전히 고민스럽습니다.
사실 어제 Asphalt 7을 구매할 뻔 했습니다만 몇시간 뒤에 보니 무료로 풀렸더군요. Kpug에 그 소식을 알리려다, 트래픽이 증가할까봐 나 먼저 받고 알리자 하다가 알리는 시기를 놓쳤습니다. 참 못됐죠.
하여간 그렇습니다.
코멘트 12
-
윤신영
11.20 20:39
본문과는 별로 상관이 없지만 문답 게시판, 사용기 게시판, 장터 게시판 등은 각각 하나로 통합하는게 낫겠다는 생각도 으네요. 글이 넘쳐나서 불편하다면 모를까 아직은 시기상조인 것 같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
물론 질문자 입장에서는 만문이 답이 빨리 달리니 그쪽에 쓰고 싶으신 것은 이해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친절한 방법으로 접근하기 위해서
질문하시기 전에 게시판 검색을 먼저 해주세요.
타블릿PC, 스마트폰에 관한 질문 또는 요청은 <포터블기기 질문답변> 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이렇게 써놨지만 주에 10건 이상의 포터블 기기 관련 질문글이 만능문답게시판에 올라옵니다.
게다가 아마 글 쓰는 분들은 제가 글을 옮기면 '왜 나만...' 이라고 생각하시나 보더군요.
쪽지로 따지신 분도 계셨습니다. ;;;;;
하지만 '왜 나만...'이 뒤집어 보면 관리자 입장에서는 '끊이지 않는 무한'과 다를 바 없습니다.
하여간 만문의 질문글에 스마트폰/타블렛관련된 질문이 올라오면 기기자체나 기기활용이 아니라
배송으로 봐야하는 경우/해외직구로 봐야하는 경우/통신사 및 유심으로 봐야하는 경우/기타 다른 물건과의 병합된 질문/뭐로 봐야 할지 애매한 경우 와 최종적으로 제가 안 읽어봐서 놓친 경우 를 제외하고는 제 기준에서는 최대한 다 옮기고 있습니다.
(솔직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스마트폰의 폰이나 타블렛의 타만 들어가면 그냥 다 옮기고 싶습니다. 그럼 기준이 아주 깔끔할 거 같은데요. 그럼 옮겨지신 분들의 불만도 엄청나게 속출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항의의 경우 잘못된 모든 글을 왜 옮기지 않는가, 즉 모든 불법주정차를 단속하지 않고 왜 나만 단속하는 가와 비슷한 논리로 항의하십니다. 하지만 이는 인간이기에 능력이 안되는게 사실이고요. 한마디로 능력부족입니다.
개인적으로 포터블기기질문과답변 게시판을 분리한 목적은 이해하는데 더 강력하게 유지할게 아니라면 만문과 굳이 나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나눠져 있으면서 제제사항이 없으니 무의식적으로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한번 옮기면서 쪽지를 보냈지만 재차 삼차 반복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더 큰 문제는 포터블 쪽 질문/답변은 아무래도 답이 더디게 올라옵니다.
아예 소외되어서 답이 없이 넘어가는 글들도 나오고요.
julibee님 말씀대로 만문에 있었다면 며칠씩 답없이 가거나(또는 아예 답없이 남겨지거나) 하는 일이 없을 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룰이니 룰은 지켜져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
에구구. 한번 투덜거려본건데 직접 글을 남겨주시다니.....
해주신 말씀 모두 공감하구요. 앞으로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Kpug을 위한 노고에 늘 감사드립니다. ^^ -
PointP
11.20 21:16
제 자신도 항상 들어가는 곳이 정해져 있는게 부끄럽군요 ㅜ.ㅜ
-
에구 뭘요. 저도 모든 게시판을 들어가진 않는 걸요. ^^
-
그리고 아이패드/폰에서 써본 구글캘린더 연동의 갑 of 갑은 CalenGoo였습니다.
지금은 제 폰이 안드로이드가 되면서 필요없어져 버렸죠. 불쌍 ;;;
-
Calengoo가 좋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고 제 wish list에도 늘 들어있었지만...... 유료앱이라서 직접 써볼 기회가 없었답니다.
(ㅠ..ㅠ ;) -
저는 아이패드에서 Awesome Calendar가 쓰기 좋더군요.
특히나 그 스티커 같은 것 붙이는 기능이 다이어리 꾸미기(?)에 참 좋던데..(참.. 취향이 여성스럽다는..ㅡㅡ;;;)
-
Awesome calendar도 좋습니다. 근데 원래 자기가 쓰던 것(손에 익은 것)을 더 쓰게되는지라 얼마간 쓰다가 다시 SnapCal로 돌아왔습니다. 스티커 붙이는 것은 재밌더군요. ^^
-
왕초보
11.21 02:16
아이폰, 아이패드, 터치 에서 저 홈피를 방문해서 등록한 다음, 얘들의 '광고앱'들을 깔아 써볼때 마다 포인트가 쌓이고 그 포인트를 선물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존, 아이튠즈 등등이 있다네요.
-
헙, 친절하신 왕초보님 (@_@ ;)
-
피버란
11.21 09:34
저도 free my apps로 열심히 포인트 모아서 앱스토어에 돈을 비축해놨는데 그렇게 비축한 돈이 55달러입니다.
근데 원래는 아래아한글 산다고 모았던 포인트인데 여지까지 한 푼도 안 쓰고는 쌓아두고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