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죽어도 죽지않는 이

2012.11.21 19:00

영진 조회:833

 

 

 

해들이 날아가고, 전쟁이 으르렁댔다.
너는 깊이 입은 상처에 괴로와했다.
하지만 너는 신념을 잃지 않고 그렇게 멀리 나아갔다.
그리곤 너는 성스러운 불 위에 침묵으로 서 있구나.

 

   용사여, 그대는 살아났구나 - 수백번을 죽어,
   친구들이 그대를 땅에 묻고 비장한 죽음을 맞았지만!
   어찌해 그대는 얼어붙어 있는가 - 가슴에 손을 얹고,
   눈에 불꽃과 같은 광선으로 화염을 반사하고 있는가?

 

용사란 울지 않는다 말해진다,- 그는 결국 용사이기에.
또 옛 상처는 아물지 않고 아프다고 한다.
하지만 어제는 해가떴다! 또 아침에 해가 뜬다....
어찌해 울고 있는가, 용사요, 신성한 불 위에서?

 

   용사여, 그대는 살아났구나 - 수백번을 죽어,
   친구들이 그대를 땅에 묻고 비장한 죽음을 맞았지만!
   어찌해 그대는 얼어붙어 있는가 - 가슴에 손을 얹고,
   눈에 불꽃과 같은 광선으로 화염을 반사하고 있는가?

 

보아라, 용사여 - 여기 당신의 젊음이 있다:
용사의 무덤위에 당신 자손들이 서 있다!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가, 옛 용사여?
심장이 아파오는가? 상처가 다시 아픈것인가?

 

   용사여, 그대는 살아났구나 - 수백번을 죽어,
   친구들이 그대를 땅에 묻고 비장한 죽음을 맞았지만!
   어찌해 그대는 얼어붙어 있는가 - 가슴에 손을 얹고,
   눈에 불꽃과 같은 광선으로 화염을 반사하고 있는가?

 

1977소련, 용사의 노래, 이오시프 꼬브존 

 

 

soldat.jpg

 

항상 헌화가 그치지 않는 붉은용사상.

 

"독일 파시스트 침략군으로부터 소련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전사한 영웅들에게 영원한 영광 있으라!"

라고 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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