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번 기회에 SSD 하나 구입해 볼까 하고 있습니다. ㅎㅎ

달러도 많이 떨어졌답니다.

무슨 생각으로 돈만 막 찍어 낸다고 하는지 잘 이해가 안됩니다. 재화는 한정되어 있을 텐데요.

일본에서 먹거리 장볼때 정말 살것 없더라고요. 다들 수입품이거나 엄청 비싼 고기나 아니면 유통기한 지난 그런것들을 갈아 만든 고로케 정도? 

-_-;;

어라 오늘 더 떨어지다니... 어제 샀는데... 몇만원 손해봤다 ㅠㅠ

그런데 진짜 파리님말처럼 재화는 변함없는데 돈만 마구 찍으면.......

와~ 여기는 짐바브웨다! 가 될텐데요? (인플레이션)

방금 뉴스 보니 아베 자민당 총재가 엔고 현상을 없앤다는 공약을 내세웠다는 것 같네요

물가도 2%올리고...  3%경제 성장 시킨다던가(?) 

방청소하면서 들은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환율은 한달사이에 꽤 많이 떨어졌네요

오.. 지금이 라쿠텐에서 물건을 지를때군요!!

1만엔 이상 해외무료배송 이벤트 중이던데 ㅋㅋ

저러면 자국내 인플레가 그만큼 심해진다는 얘긴데... 강만수 같은 놈이 저기도 하나 있나보군요 -_-

지난 정권에 비해 너무 많이 올랐죠... 10원/엔 선이 적절하다고 봅니다..ㅠㅠ

미국, 유럽까지 심각한 재정 적자에 있는데, 경기는 침체인데다가 새로운 시장이라고 늘 말하는 중국, 인도, 브라질 시장이 각국의 인구수만큼 실 경제 수요가 아니라는 게 함정입니다. 즉 중국 15억 인구 중 실 경제 수요는 2~3억 정도 밖에 안됩니다. 이게 우리나라 인구 대비하면 크지만 이 정도 수준으로 세계 경제를 살릴 정도의 새로운 시장, 또는 신 동력으로 이끌어줄 수준인가 하는 것은 이미 몇 해 전부터 제기되어 왔었고, 실제로 나타나고 있을 뿐입니다.

당연히 탈출구는 없습니다. 문제는 여기에 경기 불황으로 심각한 실업과 복지 예산이 발목이 잡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투자처도 없으니 금융 위기가 왔고, 이러한 악순환에서 화폐 가치는 당연히 하락합니다. 그런데 기름을 붓고 있는 형국입니다. 화폐를 더 찍어내면 당장은 위기를 탈출해 보이는 것 같지만 결국은 폭탄 돌리기죠. 

심한 화폐 가치 하락을 경험하게 될 것 같군요.

매우 간단하게 생각해봐도 딜레마죠. 실물자산의 가치의 변화 없이 돈만 풀면 인플레가 될테고, 자산가치 방어하면서 돈을 풀면 대외 교역에서 싸게 팔아 비싸게 사야 하니 결국 이도저도 아니지요. 시장 흔들기 이상의 효과를 매우 낙관적으로 가늠해 보아도 단기간 지표 상승을 유도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결국에는 자기 살은 물론 뼈까지 깍는 노릇이라 폭탄안고 절벽으로 뛰는 것과 다름 아닙니다. 

꼭 일본에 돈받아야 할때만 되면 떨어져 띠바!!! 이러고 나 일본에 가야할때는 또 오를거 같아요.

일본은 좀 떨어져야죠. 물가가 20년 가까이 실질적으로 제자리에다가;;

여러가지로 불가사의한 나라죠. 근데 또 막상 가면 잘들 살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이 암울한 것은 경제력 때문은 아니에요. 최저 임금이 17불인 호주이지만, 물가대비 이것저것 다 따지다보면 일본이 돈은 더 잘모입니다. 

살기도 좋고요. 

일본이 암물해 보이는 것은 뭐랄까... 지나치게 톱니바퀴 처럼 돌아가는 문화 때문만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엔화 환율은 좀 내려가야죠. 수출 기업들, 좀 고생좀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