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문안) 최종 결과는
2012.11.22 10:27
대선 결과 만큼이나 그 결과가 기대 되는군요.
과거 노정 사태 같은 막판 막장 사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과거 노정 사태 같은 막판 막장 사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랍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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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11.22 10:45
생각보다 날카로운 질문이 적어 김빠진 느낌이었지만,
두분 모두 열린 마음으로 좋은 정책은 받아들이고,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보는 내내 미소짓게 만들더군요......
자기의 고착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누군가와 비교되는 모습이었구,...
누가 되던 앞으로 5년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 같은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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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모두 너무 얌전하셔서, 내심 불만은 생기더군요.
어차피 현장에서 담판을 짓지는 못하겠지만 조금 더~ 치열한 공방을 기대 했던 저로서는 아주 조금 아쉬웠습니다.
3자 토론이었다면 조금 다른 양상이었겠죠?
아무쪼록 좋은 결과 도출하시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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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P
11.22 11:18
어떻게 보면 이 결과가 대선 결과가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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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
11.22 18:52
안후보는 특유의 원론만 반복해서 애초에는 장점이었으나 지금은 독이된 느낌이네요.
그리고 초기정책안이 변하면 되느냐고 3번이나 묻는 부분에서는 토론에는 익숙치 않구나 하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보기엔 털린 토론이었네요. 그나저나 안철수가 과단을 내릴런지 미지수입니다. 지는 패들고 끝까지 가겠구나 하는 불길한 느낌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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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미에서 뒤졌습니다. 자칫 동상이몽과 같은 원리주의가 바닥을 보일까 우려됩니다. 마케팅이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는 기본적인 한계를 보였다는 점에서 아쉽습니다.
보다가 딴 짓했지만.
안철수 후보는 문재인 후보를 평가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근래 협상단을 보면서 상당히 실망했지만 그거랑 별개로 또다른 희망을 갖게 해주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