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바스코님~

저는 햄라디오(맞나요?) 쪽은 아무것도 모르는데... 위키피디아에서 QSL 카드가 송신 확인증이라고 보는데... (맞나요? ㅎㅎ)

이게 송신을 받은 쪽에서 송신 한 쪽에 무료로 보내주는 건가요? 아니면 이부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너무 궁금하네요~

QSL은 무선약어로 "확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햄의 경우에는 서로간의 교신을 증명하기위해서 엽서정도 크기의 카드를 만들어서 상호의 교신내용을 적고 증명차원에서 주고 받습니다

방법은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1. 우편을 통해서 직접 - 이때는 먼저 요청한쪽이 자신의 qsl카드와  반신될봉투(내주소를 기재) + 반송비용(2$ 또는 국제반신증)을 첨부하여 보내면 받은 쪽은 내카드만 작성해서 상대방이 보낸 봉투에 넣어서 보내줍니다 이유는 이렇게 직접보내는경우 상대방이 희귀한국이라 자비를 들여서 내게 보내줄 이유가 없다는것입니다 수집차원에서도 대한민국카드는 1장이면 족하므로 계속해서 보내오는 카드는 부담으로 작용합니다(레어국은 우편료로 재산이 거덜날정도로 옵니다;;)

2. 연맹경유 - 각국마다 아마추어무선연맹이 있습니다 거기에 가입하면 무료로 카드를 연맹이 중계해줍니다 먼저 카드를 작성해서 택배같은걸이용해서 뭉터기로 연맹에 보냅니다(비용4천원) 그러면 연맹은 이걸 받아서 분류하고 일정량이차면 해당연맹으로 보냅니다(연맹자비로) 그래서 보통 1년이상걸립니다 조금길면 5년 심하면 10년만에 응답한카드로 있다더군요;;;참고로 연맹회비는 1달에 4000원입니다

3. LOTW - 미국연맹에서 운영하는 전자확인시스템입니다 카드는 필요없으며 일정한 절차로 등록하면 교신을 인정하는 방법입니다

4. eQSL - email로 보내는 카드로 그림파일로 만든카드에 내용을 적어서 보냅니다...그러나 이카드는 절대 인정안합니다

햄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은 생활강좌에서 제 닉으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

다이빙 레코드 적는 느낌과 비슷할것 같아요 흐흐... 한장 한장 채워가는 느낌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네요

현재 110개국의 카드를 모았는데요 연말쯤 영광이라는 DXCC 센츄리클럽에 가입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200과 300 그리고 영광의 340은 언제 달성할지 아무도 몰라요 흑흑

담배는 끊었어도 이건 못끊쵸 ㅋㅋ 약좀 드릴까요? ^^

집에 무전기가 있긴 합니다만....2M요. 안쓴지 너무 오래 되어서리...

비슷한 시기에 받았나 봅니다. 제 콜사인이랑 비슷하시네요.

와~ 선배님이시네요 짐작컨데 저보다 1년전쯤...그러니까 96년쯤에 개국하신듯한데 아닌가요? 케퍽에 햄콜받으신분들 많습니다만..설쳐대는건 저뿐입니다;;; 부활하셔서 이야기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