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요즘 북한강 수질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2012.11.27 13:22
아무래도 서울/경기 시민들의 식수원이 북한강인데요.
요즘 여기에 관심을 급격하게 두고 있네요.
과거에는 좀 소극적으로 수변의 땅들을 매입했다면, 이제는 적극 나서서 거래가로 보상해주면서
상수도보호구역내의 모텔/식당/팬션/주택/농지 등을 매입하려고 시도중입니다.
특히나 농지의 경우 건축물과 다르게 정화조 시설이 없이 바로 농약이나 비료가 수변에 침투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가
엄청나게 과감하게 접근중입니다.
근래에도 실제로 잘하던 식당을 처분하고 100M떨어진 곳의 땅을 새로 매입해서 같은 상호의 식당을 내는 경우도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면 코미디죠 =_=;
뭐 그래도 이런식으로 계속 쭉쭉 매집하다보면 언젠가는 북한강 주변에 모텔/식당/팬션/주택/농지 들이 하나씩 하나씩 없어질 거라고
봅니다.
이런 거 보면 참 정책이라는게 생각보다 후를 생각지 않고 막 집행되는 경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북한강 인근에 개발이 대책도 없이 풀리기 시작한 80년대초부터 수질에 대한 생각을 해서
수변 몇m 이내에는 이런 저런 것들 못하게 정확히 막고했다면
지금 와서 공시지가도 아니고 실거래가로 이것들을 매입할 필요가 없을 텐데요.
그쪽에 땅사두신 모 관계자 분들이 많은 게지요.. 4대강도 땅 매입 한것 보면 거의다 국K1.. 민주당 의원들도 꽤 있죠..
그리고 이번에 양도세/취득세 감면 12월 까지 해주는 것도 거의다 뭐.. 정권 교체 전에 부동산 해먹을려는거라.
저도 최근에 정치권 관계자랑.. 교수.. 공사 관계자들 봤더니.. 선입견이 더 짙어 지네요...
이건 무슨 교회 목사를 만나도 맨날 땅이야기 돈이야기 여자 이야기니..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