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열받는다.. 아이튠 그리고 이 썩은 사과
2010.03.13 02:59
와이프 선물로 사주고 나서 제가 열심히 터치를 갖고 놀고 있는데, 여러 공짜 앱들은 정말 괜찮더군요. 이 것 저것 사용해보는데,
정말 이런 것을 공짜로 하다니 말이 나올정도로 괜찮은 프로그램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눔의 ㅆㄹ ㄱ 같은 썩은 사과가 만든 프로그램은 그대로 썩어야 한다는 생각이 나게 하더군요.
노래를 집어넣으려면 꼭 뭣같은 아이튠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일단 라이브러리로 집어넣어야지 되게 되어있더군요.
그러나 제일 머리를 복잡하게 만든 것은 사진을 집어넣는데, 이건 직접 사진 하나씩 집어넣는 방법 자체가 없어요.
이거 알아내는데 2-3시간 소비했네요.
그냥 폴더 통째로 연동하는 이외에는 아예 만들지 않았더군요. 그리고 터치내에서는 사진을 어떠한 방법으로도 편집 불가! 삭제불가! 더군요.
1980년대 이런 기계가 나와서 이정도의 사진을 들고 다닐 수 있는 기능만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느 정도 참겠습니다만,
지금 이 시대에 이렇게 많이 팔리는 기계에 이 따위의 기본도 안되는 사진 프로그램을 넣고는 당당히 사진을 볼 수있다고 자랑하다니..
ㅇㅇㅇㅇㅇㅇㅇ
정말 ...
그러나 썩은 사과가 아닌 다른 회사나 사람들이 이 썩은 사과를 위해 만든 프로그램은 정말 괜찮네요.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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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제 심정과 비슷해서 밴치마킹좀 했.. 습니다..
저작권료는... 뭐... 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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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3.13 04:05
minki님/ 뭐 장단점이 있기는 하겠지만,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대량의 사진 관리가 편하다고 해도 소량의 사진을 옮기는 것이 언제나 있기 마련인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불편하게 만들었는지 참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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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유저
03.13 04:49
구하면 구하리라... podPhotoTransfer 란 프로그램이 있군요. 이것을 이용하면 개개별로 사진을 이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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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샛별
03.13 05:05
애플... 정말 프로그램 한가지로 오래 버티는 회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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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
03.13 09:10
아이튠즈는 램업 하기 전에는 동기화를 맘대로 못했습니다.
동기화 하면 동기화 하는 동안에는 다른 일을 못했거든요.-_-;;;
그나저나 사진 편집은 어플 깔아서 가능하지 않나요?-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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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_목동
03.13 09:37
아이튠즈 외에도 sharepod 같은 프로그램으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뭐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팜 처럼 폴더별로 정리를 안해줘서 고생했지만요. 익숙해지면 대량의 사진이나 음악 관리할 때 편하더라고요. (맥북 사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