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심 들어가는 제품으로 (acer liquid gallant duo ?) 저렴하게 사려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구글 플레이 숍에서 넥서스4 물량 풀렸다고 해서 가보니 장바구니 까지 잘 담기네요. 이제 카드결제랑 배송대행지만 설정하면 되는 순간인데, 순간 지름신 안개가 걷히고 제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제가 제3국에 있는 이 시점에 지금 물건을 사서 한국에 보내봤자 어머니가 받을 텐데요. 전에 SSD를 제가 없을 때 샀다가 고장난게 와서 AS 때문에 큰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제가 없을 때 절대로 물건만 달랑사서 보내지 않으리라 다짐했거든요. 그리고 인터넷 뱅킹하려면 듀얼심 전화기가 꼭 필요하기도 하고요. 제가 포기할 테니 제 몫의 넥서스4를 누가 대신 질러서 잘 사용해 주세요. ㅠ_ㅠ

PS. us가 아닌 지역에서 hotspot shield 라는 어플을 설치하면 바로 US에서 접속한 것으로 인식됩니다(저도 지금 확인). 이때 한국의 비자나 마스터 카드로 결제하면 잘 온다고 합니다 (이건 확인 못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