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 추천 좀 해주세요.
2012.12.01 19:00
몇 평 안되는 조그마한 방이지만...
이 방만 냉방이래서요. ㅠㅠ
너무 추워요. 끙;
또 아파트가 오래되어 중앙집중식 난방이라 제 맘대로 난방을 틀지 못합니다.
장판 같은 것은 깔지 못하구요. 컴퓨터방이라 장판 위에 의자가 다닐 수 없기에;;;
그래서 방에 난로를 둘까 하는데... 전기난로는 누진세 때문에 겁나고;;;
가스난로는 예전에 부탄가스용 난로를 사무실에서 사용해 본 적 있는데 하나도 안따뜻 하더라구요.(요즘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에 가스 배달 시키기도 그렇네요;
환기는 창문을 열면 됩니다. ( ..);;;
석유난로... 파세코꺼가 유명하다고 찾아 봤습니다.
조그마한 것 구입할려고 하니...
다들 환기 때문에 절대 사지 마라고 하네요.
캠핑용이지 가정용이 아니다. 잘못하다 강제 캠핑 하는 수가 생긴다. 라고 하네요. 끙;
3평~5평 정도 되는 방을 따뜻하게 하는 난로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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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난로 추천 좀;
전기난로&방석*장판 : 누진세 때문에... 그리고 방석 등등은 열 알레르기가 있는 저는 불가능합니다.
가스난로 : 열효율이 좋을까요? 안좋았던 기억이... 그리고 아파트에 배달과 가스통 보관 문제
기름난로 : 화력은 짱이나 냄새와 환기 문제...?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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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
12.0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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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라디에이터는 전기에 많이 들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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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분은 방안에 텐트치시던데요 우풍 다막아주고 좋답고합니다
비싼거 말고 원터치텐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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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책상까지 둘러 쌀 텐트가 필요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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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왕
12.01 22:16
방이 정말 많이 추운가 보네요 방안에 난로를 둘 걱정까지 하시니...
건강에 유의하세요.
저 처럼 호흡기 민감한 사람은 난로를 방에 둘 생각도 못하니까요. 간단하게는 내복을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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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입어도 추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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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ness
12.0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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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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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소유시라면 단열시공 함 해보심이? 창문 있으면 우풍 점검해보시구요.
벽면에 단열재 바르고 위에 도배 다시 하는겁니다.
전기라디에이터기 좋기는 한데 전기세가 ㅎㄷㄷ 합니다.
전기세에 놀라서 가스난로로 바꾼적 있습니다. 환기하느라 문열면 다시 춥더리구요.
결국 거실베란다 창문짝을 통째로 교환했습니다. 30년된 아파트라... 밖에 비닐치고 별짓 다해도 결국은 단열이 해결책이더군요. -
전세라서 불가능 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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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누진세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Delonghi 전기난로 추천 합니다. 제가 사는 밴쿠버도 요즘짓는 주택은 단열이 되었다고하는데 20년이 넘은 목조주택은 당시 캘리포니아 규정에 의해서 지어졌기 때문에 벽 근처에만 가도 찬바람이 나옵니다. 이제품은 최대 1.5Kw지만 온도 조절에 의해서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합니다. 내부에 오일이 들어있어 열을 오랫동안 보존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른 비슷한 제품도 써봤지만 이제품만한 효율이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 전기요금이 한국보다 비싼걸로알고 있는데 한겨울 전기요금이 월 100불 정도 입니다. 여기는 전기스토브로 취사를 합니다.
저도 제 방에 사용할 2개 난방 제품 좀 알아보고 있습니다.
1. S워머
책상 아래 면에 부착해서 사용 할까... 소비전력도 150~200 W 급이니 큰 부담이 없을 것 같은데 소비자평을 보니 방을 덥히는 용도로는 전혀 아니고 가깝게 신체 부위에 둬야 효과가 있다는 나름 단점이 있네요.
2. 미니 라디에이터
400W라 좀 부담이지만 그래도 직접 공기가 따뜻해지는 방식이라 괜찮을 것 같은데 냄새가 좀 난다고 하는데 계속나는건지 초반에 쓰다가 점점 없어지는건지 확인이 안되서 고민입니다.
3. 백등유를 사용한 제품..
1리터 1300원에 한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 냄새, 그을림은 그렇다 치더라도 주기적인 환기이 정말로 필수적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거 살려다가 비슷한 제품 사용하는 사람이 방에서 사용은 절대로 극구 말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