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해도 지지율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012.12.06 01:18
정말 궁금합니다.
대세는 바꾸자 혹은 바꾸고 싶다가 지배적 같은데,,,,
왜 지지율은 바뀌지 않는 걸까요?
바뀌지 않는 지지율을 보다가 정작 그날이 되면 그래 안 바뀌니까 그냥 이대로 놔두자.....이렇게 되는 걸까요?
코멘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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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12.0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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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왕
12.06 01:25
후자가 더 높다니..........
좋은 현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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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랑이
12.06 01:27
그거야 전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것이 정인지 오인지 가리기는 제가 너무 부족하기도 하고...
제가 저의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듯이 그 분들도 마찬가지구요.
통계적으로는 후자에 해당하는 분들이 투표율이 더 높은 듯 합니다. 여태까지는 그랬다는 것이구요.
저는 투표도 할 겸 대선이 있는 주에는 고향으로 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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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종교와 정치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잖아요?
한국에서 이 두가지는 토론의 대상이 될수 있는것이 아닌 믿음의 대상이기 때문에 그런것 같네요.
그런 사람들의 나라가 대한민국이고, 결국 이런 나라가 될수 밖에 없는것이죠.
개인적으로 50~70대가 모두 죽는다고 해도 상황은 크게 달라질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만든 자식들이 다시 대한민국의 주축 세력이 될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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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12.06 09:54
87년 전두환때 직선제개헌 때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넥타이부대 분들이 지금 5~60대 이시죠....
그 당시에 민주적 사고를 가진 분들이 지금은 보수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걸 보면,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는 모양입니다.....
저두 제 자신이 걱정되는군요..... 얼마 안 있어서 제 스스로가 꼴통영감탱이가 되어버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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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
12.06 02:30
방구왕님. 설문결과의 총결과만 보지마시고 연령별 분포릍 보시기 바랍니다. 길면 10년.. 이후 결과는 크게 달라짙 것으로 봅니다. 세대간의 간격은 있다고 보고 이는 시간이 걸리는 듯 보입니다.. -
언이아빠
12.06 06:15
글쎄요. 지난 선거에서 부동산 경기 올려줄 걸 기대하고 mb를 찍은 사람들도 대학 다닐 때는 가두에서 최루가스 깨나 마셨던 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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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식회사
12.07 08:25
10년이면 그들도 10년 늙지요
나이들면 수구가 좋은게 아니라 변화에 대한 적응 때문이라도 긍정적인 변화조차 거부감이 조금씩 생깁니다.
그래서 수구세력은 향후 20년후엔 누가 나오도 승리한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2030은 노령인구가 40%, 만 20세 미만 인구에 2배가 되죠 -
PointP
12.06 08:28
지지율을 믿을수가 없죠. ㅎㅎ
그냥 투표로 봐야할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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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루피
12.06 08:44
통계조사 과정중에서 제일 기본 단계인 샘플링을 엉망으로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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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버란
12.06 09:48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이상할 정도로 지식에 대해 거의 무결을 강요하는 경우가 자주 보입니다.
사실 지식이라는 것이 더 많이 알고 덜 알고는 있어도 무조건 그 사람이 맞다는 없거든요. 계속 이야기하면서 고쳐가고 그러면서 서로 공부하는 건데 그런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되고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사람들은 자기가 알던 것이 틀렸다거나 다르다는 걸 인정하는 게 힘들어지고, 그러다보면 틀렸음을 알면서도 무조건 믿는 단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그러한 것이 심한 부분이 정치이고요. 그러니 무의식적으로는 뭘 잘못했는지 알면서도 그냥 찍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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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콩이
12.06 10:17
언론과 사정기관을 장악했기 때문이라 생각하네요.
바꾸자, 바꿔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주로 온라인에 있어서 우리가 자주 볼 수 있지만,
바꿀 필요가 없다, 왜 바꿔야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주로 온라인에 잘 없어서 자주 볼 수 없죠.
하지만 투표율은 후자가 더 높다는 사실... ^^